유럽도아니고
수준차이가 엄청나는것도아닌
J리그에가서 성공하지 못하는 캐이스가 생기면 보는사람입장에서 안타깝고 비판의목소리가 나올수있죠.
근데 어디까지나 결정을 하는건 개인이고 메리트가없지도않다고봐요.
일단 장기적으로 해외에서 뛰고싶은선수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사람들과 축구를하다가
갑자기 해외에나가서 축구를 하려면 문화적인차이 팀원들도 다 외국인에 그런거부터 하나하나 처음부터 다시적응해야죠
물론 k리그오자마자 대성해서 리그의 에이스가되어서 리그대표선수가되어서 순식간에 어린나이에 해외에 다시나갈수있으면 모르지만
반대로 시작부터 해외리그에서 뛰어보면 그런면에서 원래부터 말이안통하는 외국선수와 뛰다보니 나중에 유럽어느팀을가도
어차피 경험이 쌓여있기때문에 더 적응하기 쉬울수도있구요.
단순히 k리그에서 뛰는거보다 j리그에서 뛰는게 외국에 어필하거나 진출하기가 좋아서가아니라
우리나라사람들과 축구를 하다가 외국에서 축구를 하는거랑 외국에서 축구를하다가 외국가서축구를 하는거랑은 다르니까요.
애초에 그선수가 꿈이 해외진출인 선수들이니 해외팀을 찾는게 이상하진 않다고봅니다.
다 박지성 이청용 손흥민 같은선수들 바라보며 커가는 선수들이지
김대의 김도훈 같은 선수들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워 온 아이들이 아니니까요.
해외진출해서 해외팀에서 결국은 뛰고싶으니 선발이든 후보든 해외에서 생활을 하려고하는걸가지고
K리그팀을 J리그팀보다 아래로보니 무시하니 제도적인 뭐이런걸로 확대해석하는건 아니라고보고요.
일단그리고 제가 J리그관전도 몇번갔고 친구들중 J리그 서포터하는애들도있는데(물론 국민의 7~80%는 야구)
그냥 여긴 지역응원이많아서 야구팀응원하는사람이 곧 축구팀도응원하고 이런분위기라...
관중수 되게많습니다. 최근엔 조금 많이 줄어드는추세라고하긴하는데
그래도 우리나라보단 전체관중 평균관중 최소관중 다많습니다. 우리나라 관중상위 몇클럽제외하곤 거의다 J리그팀들이 많아요
심지어 우리나라 1부리그팀보다 많은 J리그 2부리그 팀도있습니다. 관중유치나 마케팅
지역 광고 홍보등은 우리나라보다 몇배잘합니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려 하지 않고 텅 빈 경기장에 적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왜 K리그에서 뛰지않고 J리그 가냐고 비난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