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부를때 태극기...
딱 그것만 했으면 좋겠음.
어찌됐건 일본과의 경기에서 어떤 현수막, 어떤걸개를 걸어도
정치적,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낼 수 밖에 없고..
자연스레 또 지금처럼 경기장외적인 싸움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2002년 이후로 붉은악마에서 너무 과도하게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싶을때도 있음.
정치적, 역사적으로 일본에게 욕하고 싶고, 깨우치고 싶은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스포츠에서는 스포츠로만 대화했으면 좋겠음..
물론 왜놈들이 전범기를 들고 설치는게 열받지만..찢어죽이고 싶을정도로 열받지만
더 큰목소리로 더 크게 응원해서 경기장의 선수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음..
쟤들도 했는데..우리는 왜 안돼? 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니들은 짖어라 병신들아 우리는 경기로 얘기한다 라는 생각으로...
근데 경기에 지니까 더 열받....ㅠㅠ
물론, 승부조작범들에 대한 얘기라던가 모나코인에 관한 불만의 현수막이 있다면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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