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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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손승완 작성시간17.06.04 저도 늘 이 비유 쓰는데 어차피 펩 급의 요리사면 식당 사장이 사달라는 재료 웬만큼 다 사주기 때문에 퍼거슨처럼 김밥천국 메뉴까지 잘할 필욘 없다고 봄. 게다가 라이벌 무리뉴는 오히려 더 돈ㅈㄹ 구단으로 유명한 구단만 골라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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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DA 작성시간17.06.04 펩 부임전 바르샤는 잘하지 못했구요 펩나가고 티토때도 타타때도 흔들렸습니다 올해 펩나가고 안첼로티 뮌헨은 펩시절이 더강했다는 평이 대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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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방위 공병 작성시간17.06.04 바르샤는 모르겠는데 바이언은 펩 나가고 나서 답답한 축구합니다. 못 해요. 안첼로티가 뭘하는건지 모르겠고..
그리고 바이언 같은 경우는 단순히 선수 구성이나 전술 이런걸로 평가하기에는 00년대 이후 바이언 보드진이
원했던 축구 그걸 구현하는 최종 끝판왕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거 댓글로 쓰기에는 너무 긴 것 같구요.
제가 펩이라면 단순히 선수 클래스로 치부하기에는 좀 억울할 것 같네요. 바이언에서는 선수 만들어서
썼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해를사랑한눈사람 작성시간17.06.04 아주 주관적인 의견인데 바이언은 만들어 써도 될 정도의 리그 팀간의 수준격차가 있다고 생각함...
바르샤 때야 결국 유스출신 싹다 기량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이루어진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보고... (당시 레알은 그냥 답없는 암흑기였는지라... 심심하면 감독+선수 갈아끼우던 시절...)
맨시를 보면 지금 이 재료 저 재료 이것저것 다 써서 만들어보는데 계속 실패한다는 느낌이 듬 -
답댓글 작성자 혈랑 작성시간17.06.04 펩이 원하는 선수는 자기 전술을 이해하는 선수라서 사실 지 말을 이해만 하면 걔가 월클인지 유망주인지 이건 상관안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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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해를사랑한눈사람 작성시간17.06.04 이번시즌 지단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무리뉴 펩 지단 이런 명장류라고 불리는 감독들은 죄다 그냥 퍼기의 그늘 아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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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천사 작성시간17.06.04 수코 느낌의 감독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빅클럽 버전의 모예스 느낌입니다. 이번에 맨시에서 적응 못하는거 보면서 그런 느낌이 오네요.. 뭐랄까 전통적인 명문팀이 가지고 있는 이기는 방법을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팀에서는 잘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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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소룡78 작성시간17.06.05 퍼기는 가격을 먹일 수가 없는 사기꾼이고 그 아래 감독즁에 펩은 바르샤 시절 엄청난 업적을 냄으로써 정말 대단한 임팩트를 보여줬죠
근데 그게 문제로 보이는게 당시 바르샤 주축을 싹 갈면서 중용한 애들이 메시 사비 인혜 부스케츠....
얘들이 워낙 사기캐인데 그 전술을 그대로 옮기는 팀에서도 시연하려고 함...
그러니 선수빨을 탈 수밖에는 없음.;;
전술적으로는 완벽하지만 거기에 맞는 선수가 없다면 제대로 된 실력을 못보여주는 케이스죠
저도 좋은 감독인건 알고 최고의 클래스인 것은 맞지만 전술적으로 유연하지 못한것이 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