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토론 / 설문 / 퀴즈

[토론]급식 중단 파업 사태 어떻게 생각 하세요?

작성자No20동국MANIA|작성시간17.06.30|조회수584 목록 댓글 53

오늘 이문제로 친구들 단톡방에서 1시간가량 언쟁이 있었네요.

친구 두명은 아무리 힘들어도 애 먹는걸로 그러는거 아니다.

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것이다.오죽하면 저러겠냐...

이런식으로 언쟁을 하다가 긑났는데요.

참 저분들도 이렇게 욕먹을지 알고 있었을것 같고 그러면서도

파업을 한건 이유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틀밖에 안되었고

대안이 없는것도 아니니 좀더 지켜보고 저들편에서 생각해주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어요.뭐 애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할수 있지만,제가 웃픈건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고 비슷한 일들이 많았죠.헌데 그땐 내일이 아니니

나몰라라 하다가 자기 자식들 일이 되버리니 이제서야 그러는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 파업하는 분들도 자식들이 분명 있을텐데

자식들이 눈에 안 밟혔을까요......그래도 아이들을 볼모를 저러는건

용서가 안된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네흘류도프 | 작성시간 17.06.30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친일청산 못한것도 아니고 적폐청산 못한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교육의 실패라고 생각해요,,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하지 않고, 성적만 중시하는 입시위주 엘리트교육.. 우리 아들 우째 키우나, 답답합니다, 불쌍하기도 하고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Patrice Evra | 작성시간 17.06.30 현재의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2011년에 설립됐습니다. 이후 소위 말하는 '아이들을 볼모로한 투쟁'을 통해 2014년에 무기계약직 전환을 얻어냈지요. 작년에도 한 번 크게 파업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주요 이슈는 방학때 출근을 시키지 않는 대신 월급도 안주는 교육부 방침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네흘류도프 | 작성시간 17.06.30 정리 감사합니다~ 파업 자체는 지지하는 쪽입니다, 역사적으로 근로자의 권익은 근로자의 단체권과 투쟁을 통해서 스스로 얻어왔기 때문에..

    다만, 이번은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혹시 최근에 이번 파업과 관련한 분들이 협상을 했는데 협상이 결렬되었다거나 뭔 일이 있었나요? 앞뒤 모르는 제3자 입장에선 뜬금없는 단체파업이라는 인식(공공부문 처우개선 해준다고 하니 우리도 일단 한번 총파업해보자)이 좀 들었습니다. 당연한 단체권의 행사일 뿐이다, 라고 하면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기상 공감이 안간다는 입장이구요^^;

    직간접적인 당사자일 수 있으신데 너무 직설적인 표현이 거슬리다면 사과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Patrice Evra | 작성시간 17.06.30 학교비정규직 노조도 민주노총 산하 단체라서요.. 이번 건은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연대파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민방위 공병 | 작성시간 17.08.09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