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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0304~4 팀 이야기

잉글랜드 디비젼2.. 체스터 필드... 6년만에 프리미어 리그 입성..

작성자트리플크라운맨유|작성시간04.11.21|조회수225 목록 댓글 1


03 첫시즌 이적자금 불과 8천여 파운드 ㅡ.ㅡ;; 관중 좌석수만 3천석의 압박..(총 7천여석..)

구단의 기대치.. 2부리그에서 강등 되지만 않길 빈다 ... 그래도 어느정도 중위권을 노려 달라.... 이럴줄 알았는데.. 구단의 신임 맨 처음 딱 가보니.. 정말 앞으로 암울 모드... 이것 참... 앞으로 담배 줄 창으로 피워 대겠군.. 스트레스 쌓여서..ㅋㅋㅋㅋ 그래서 3부리그 팀 보단 선수 들 능력치가 괜찮지만... 2부리그 강팀 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수준..... 스탭들 능력치도 개판 오분전 수준... 훈련시설 개판..

하지만 난 이런 허접 팀을 단 1년만에 1부리그로 올렸다는... 글구 리그컵에서 1부리그 팀을 잡고 8강에 올랐을땐 어찌나 좋던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준 우리 허접 선수들...
그중 두명이 1년후 프리미어 입성 했다는.... 아...그놈들 팔때 어찌난 속이 쓰리던지....절대 안보내고 싶었는데.. 이적 불가 하면 구단이 이적 허용안해서 삐지고.. 한놈은 이적명단에 제출 해달라고 조르고....이놈들 나이도 어린 것들이... 좀만 기달리면 이 명장이 될 감독님께서 어련히 프리미어 입성 시켜 줄 것이구만..조금만 참지....ㅋㅋㅋ

2부에서 첨엔 정말 암울 하게 시작 했지만.. 리그 15위 권에서 10연승으로 단숨에 1-3위권으로도약... 아~~ 행복했던 순간들이여... 공격의 핵심... 허스트.. 미들의 핵심.. 브란던.. 수비의 핵심.. 오하레( 이놈이 삐져서 프리미어 결국 입성..)

1부리그에 올라가니.. 역시 강등 되지 않길 빈다고.... 돈이 없어서 능력치 좋고 값싼 놈들 오퍼 때리니 병신 삽질 하지 말라 면서..ㅋㅋㅋ 두고 보자 이놈들......

몇명 좋은 선수들 델꾸 오고.. 돈의 압박... 주급의 압박..감수 하고 서라도.. 가스바로니 임대..
눈에 띄는 능력치 가진 주급적고 값 무지 싼 놈 어렵사리 고르고 골라 결국 영입...


하지만.................................................

1부리그 팀들이 그리 만만한 수준이 아니였음....아.... 때려 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음..
그래도 꾹 참고 참고 또 참고 또 참으면서 4년여를 1부리그에서 버팀.... 감독추가 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엄청 많았음....

그러나. 그때 까지 날 믿고 따라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이뻤음..그리고 서포터들과 구단들도 날 항상 믿어줌...성적이 나쁠때나..강등 위기 때에도...
리그컵이나 FA컵에선 프리미어 팀을 꺽었을 땐 정말 감동..감동.. 최고 성적이 리그컵 결승 진출....아....... 그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 결국은 개 관광 당했지만... 잊지 못함.. 리그컵 4강전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 1차전 어웨이에서 3대 1로 짐.. 2차전 홈에서도 1대 0으로 뒤지고 있다가 3대1 역전..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리...아!!!!!!!!!!!!!!!!!!!!!!!!!!!!!!!!!

풀햄(당시 1부) 미들스보로 리버풀을 꺽고 결승 진출 했을땐..심장 터지는 줄 알았음....

결국 08-09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입성... 프리미어 입성 때 까지... 놀부심정으로 돈을 악착 같이 모음... 컵대회는 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기를 쓰면서 이길려고 했음. 몇천파운드의 돈도 아껴 가면서.. 주급 신경 쓰면서.. 돈을 모은게 결국 프리미어 입성 하니.. 좀 여유가 생겼음...
그래도.. 쪼금~~여유가 생긴것 뿐이였음....

관중석은 총 1만 8천 여석으로 과거에 비해 비대해졌음.. 아.. 스타급 선수들 영입 하고 싶었으나.. 거절 당하기 일쑤고.... 그래 두고 보자..언젠간 유럽대회도 진출하고.. 상위권으로 도약 하고 말테다....

프리미어 3년동안 에 유파컵 진출권 따고.... 리그컵 우승도 하고..


아... 03첫시즌 나의 심금을 울리게 만들었던 선수들중 대부분이 떠났지만..그래도
허스트 허드슨 브란던... 은 그대로 남겨둠.. 이제는 좋은 선수들에 밀려 백업으로 뛰는 수준 이지만.. 개허접 체스터필드를 결국 프리미어로 이끌게 만들었던 자랑스런 선수들... 허스트는 결국 은퇴 선언.... ㅜ.ㅜ;; 스탭 능력치는 딸려도 절대 안 버림.. 1부리그에서 한동안 삽질과 부상 슬럼프에 시달리며 고생 고생 했지만..난 적절히 그를 비난과 칭찬을 곁들여 좋아하는 인물이 나... 허드슨 브란던도 마찬가지.. 좋아하는 인물..나.... 체스터필드 레전드나 마찬가지가 된 허스트...결국 코치로 영입함..

2012년도 지나고... 이젠 항상 우승을 노릴 팀으로 변신 했지만..여전히 리그우승 함 못해봄..
FA컵과 리그컵은 우승 경력이 있는뎅..유파컵에도 나갔고 챔스에도 나갔는데...

그러다가.. 이번 FM을 사면서... 당분간 그만 둘 예정... 언젠간 아쉬울때 다시 체스터 필드 우승을 기필코 달성 할 것임..기필코~~ 아님 FM에서도 체스터 필드 한번 해볼까?..ㅋㅋㅋ


강팀을 할땐 절대 느낄수없는 감동.. 초 개허접 무명팀을 이끌며 프리미어에 결국 입성 했을때 그 기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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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alintz | 작성시간 04.11.21 저는 3부리그 헐시티 한 5시즌만에 1부 올리고 1부서 1등먹으며 이제 시즌 거의 끝나려고 할때 --;; 컴터에 무리가 생겨 하드를 포멧했다는 ..;;; 그때 정말이지 너무 아쉬웠다는 ㅋㅋ 그래도 헐시티는 한시즌 우승하면 이적자금좀 주던데 ..;; 헐시티보다 더한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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