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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0 전술 / 훈련

[토막상식] 타겟과 플레이메이커에게 패스 집중하기

작성자fmdevil|작성시간10.03.22|조회수767 목록 댓글 1

2010에서는 처음 쓰는 토막상식이네요.

게시판을 눈칭하다가 타겟이나 플레이메이커에게 패스를 집중하려고 하는데 잘안된다는 글을 봤는데요.


타겟이나 플레이메이커를 걸면 기본적으로 패스가 집중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1. 마크가 없거나 헐거울 것

마크가 딱 달라붙어 있는 선수에게 공을 보내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공미나 수미가 플레이메이커로 많이 이용되는 이유는 바로 4-4-2에서 이들을 따로 마크를 담당하는 선수가 기본적으로 없기 때문입니다.


2. 근방에 충분한 선수가 가까이 존재할 것

타겟이나 플레이메이커가 아무리 출중하더라도 공이 와야 이들이 빛을 발휘하겠죠. 공을 받으려면 다른 선수가 가까운게 최고입니다. 멀다고 패스가 오지말라는 법은 없지만, 가까이 있는 것만 못하지요. 그리고 많으면 많을 수록 많은 패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중앙 미드필더는 최적의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4-2-3-1에서의 공미도 마찬가지지요.

이것은 반대로 다른 선수에게, 받은 공을 전달할 때도 필요한 요소입니다.


3. 근방 선수의 발 위치에 주의할 것

대부분의 선수는 인프론트로 패스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오른발잡이라면 왼쪽으로 볼이 휘면서 나가는 것이지요. 타겟이나 플레이메이커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후방의 선수가 모두 오른발잡이라면 패스의 빈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볼을 보내는 선수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영향은 주기 마련이지요.


기본적인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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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쥬신 | 작성시간 10.03.23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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