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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6 이야기

[FM2016엔] 서울 이랜드 2017시즌 결산!

작성자Lego_vanNi|작성시간15.12.28|조회수362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Lego_vanNi입니다.


서울 이랜드로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네요.


1년은 케챌에서 케클로 올라오는데 힘을 썼고,

그 이후 1년은 케클에서 3위안에 들어서 아챔에 나가는데 힘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의 목표는 '체질 개선' 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단기적인 목표만 보고 달리기 위해서 나이에 상관 없이 영입을 해왔다면,

이번시즌은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 능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20대 중반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했습니다.



지난시즌 리그 득점 2위에 빛나는 이상협(공격수)가 31살이라는 나이로 인해서 이적했으며

김형일, 이호, 고차원, 로버트 컬런, Jose Carlos등 지난시즌까지 주전으로 뛰었던 고참들을 과감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요니치, 이우석을 각각 인천과 수원에서 저렴한 가격에 영입 했으며,

윤상호, 이원규, 김상원을 자유계약으로 싸게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팀의 구심점이 되어줄 하대성을 영입했으며,

부산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방출당한 이정협을 영입함으로써, 공격진의 질과 양을 올렸습니다.


이로서 작년 기준 베스트11의 평균나이가 29.8세에서 26.4세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리그는 4위를 기록하면서, 다음시즌 아챔 티켓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득실마진은 매우 안좋지만, 효율적인 승점관리를 한 전남이 지난시즌에 비해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아챔 티켓을 따내고 말았습니다.




FA컵이랑은 인연이 없는것인지, 작년과 동일하게 16강에서 케챌팀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6강에서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우승을 한 수원은 리그 7위를 했지만, 아챔 티켓을 따낸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 아챔은

예선 플레이 오프에서 이스트 뱅갈을 만나서 3:1로 간단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조별 예선에서는 멜버른, 산프레체, 부리와 한조가 되면서 죽음의 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그를 버리고 아챔에 올인한 결과 4승 2무라는 무패의 기록으로 16강 진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16강부터는 요코하마 - 제주 - 전북 - 알 알리 순으로 만나며, 쉽지 않은 길을 건넜습니다만,

의외로 손쉽게 모든팀을 이기며, 결승까지 진출

결승전에서 하대성의 연속골로 인해서 2:1 신승을 거두었고, 아챔 첫 진출에, 우승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 와중에 이랜드에서 100번째 경기를 진행하면서, 이랜드의 좋아하는 인물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2017시즌을 마감하고, 2018시즌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2018시즌은 아쉽게 아챔 진출을 하지 못해서, 매우 빠른 진행이 예상 됩니다.


그럼 2018시즌 결산을 가지고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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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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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FM입문기 | 작성시간 15.12.28 정말 재밋게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Lego_vanN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8 오홍홍 감사합니당
  • 작성자축구청년히띵크(풋볼피버) | 작성시간 15.12.28 와... 서울E로 아챔우승이라 ㄷㄷㄷ 대박일세....
    난 콘야스포르로 유로파 48강 가는게 목표인데 ㅋㅋㅋㅋㅋ 몇일차이로 류승우 김승규 이적자금 모자라서 못데려온건 함정 ㅠㅠ
  • 답댓글 작성자Lego_vanN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8 리그를 포기하고 아챔에 올인한 결과임. 덕분에 다음 아챔은 못나감ㅋ
  • 답댓글 작성자축구청년히띵크(풋볼피버) | 작성시간 15.12.28 Lego_vanNi 아... K리그에 그런구단이 꽤 있지...수도권에 한구단 영남에 한구단.... (...... 글쓰면서 왠지 시무룩이 느껴지는건 기분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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