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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탈사커 위닝 칼럼의 강민석입니다. 저번 슈퍼 캔슬이 도움이 되셨는지오. 슈퍼 캔슬로 많은걸 배우시고 실력 향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에는 전술에서 기본적인 화살표를 처음 위닝 접하시는 분들과 아직도 이걸 사용 안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고 잘 사용할 수있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화살표라고 하면 대부분 오랫동안 위닝을 즐겨오셨던 분들이나 고수분들은 뭔지 잘 아실겁니다. 위닝에서 팀 전술 설정해줄때 기본이라고 볼 수가 있으며 무조건 설정을 해줘야 되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일단 화살표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공격성 화살표이며 다른 하나는 수비성 화살표입니다. 포메이션 설정 (전형 설정) 안에 메뉴에서 보시면 10가지의 설정 메뉴가 보이죠. 맨 위에서부터 말하자면 “경기 시작”, “선수 교체”, “포메이션 설정”,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위에서 6번째인 “개인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각각 주전 한선수 한선수 선택해서 공수 화살표를 설정 해줄 수가 있게 되죠. 그 이외에도 거기서 키퍼만 제외하고 각 주전 선수마다 “마크 설정” “포지션 위치 변경” “포지션 역할 선택” 등도 설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공격성 화살표 이것은 팀이 공격을 하고 있을 때 그 선수가 필드에서 어떤 방향으로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지를 선택해 주는겁니다. 공격시 화살표는 동시에 방향 2개까지 설정해줄 수 있고 전체 8방향이 가능합니다. 이건 각각 선수의 위치와 잘 조합만 해준다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CPU가 자동적으로 그 선수를 움직여 주면서 빈 공간을 만들어 전술상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이드 방향으로 많이 나가는 WG (윙 포워드)에게 화살표를 대각선 골대쪽으로 해주고 동시에 앞으로 해주면 골대 쪽으로 공격성이 강화되면서 필드의 사이드로 나가는 경향이 좀 줄어들어 골에어리어 안으로 더 들어가는걸 볼 수가 있죠. TIP: 많은 고수분들이 공격 화살표를 수비수들에게 사용할 때 뒤쪽으로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유는 공격시 수비수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앞으로 많이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한마디로 수비수들이 공격 가담을 하지 못하도록 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는 수비가 너무 앞으로 공격하러 나가버리면 뒷공간이 생겨 역습을 너무 쉽게 허용할 수가 있다는건 고수라면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수비수들은 무조건 화살표를 뒤로 해주죠. 그 외에도 사이드 수비수들을 사이드 대각선 뒤쪽으로 동시에 화살표를 해줄 수도 있고 각자 개인 전술 취향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지만 고수분들의 경우에는 100%로 다 뒤로 해줍니다.
이것은 각 선수가 수비시 얼마나 상대방을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느냐 설정해주는거죠. 수비성 화살표는 3가지로 분류됩니다: 높음, 보통, 낮음. 높음은 화살표 색이 파랑색이 되면서 제일 크게 표시되죠. 이것은 어떤 의미냐하면 그 선수가 최대한 적극적으로 수비를 펼친다는거죠. 수비 포지션으로 최대한 많이 내려오면서 상대가 근접할 때 볼을 뺐으려고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죠. 고수분들은 수비수 전원에게 이런 설정을 해주며 미드필더까지 DH나 CH에게도 이 화살표로 많이 설정해 줍니다. 어떤 고수분들은 이걸 공격수부터 모든 선수들에게 (가끔 키퍼 제외하고) 설정을 해주는 분들도 있죠. 그리고 지역 압박을 최대한 활용해서 상대가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잡았을때부터 심한 압박을 펼치면서 플레이를 하죠. 단 이런 플레이를 하기위해서는 익숙할 정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슈퍼 캔슬로 패스 코스를 다 차단하면서 능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으니 주의를 하면서 자기에 맞는 플레이를 찾는게 좋다고 볼 수가 있죠. 낮음은 화살표 색이 흰색이며 제일 작게 표시되죠. 이것은 그 해당 선수가 수비 포지션으로 거의 안내려오며 수비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다는겁니다. 이것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자주 설정해 주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공격수들이 수비쪽으로 내려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며 그리고 역습을 최대한 노리기 위해서죠. 마지막으로 보통은 화살표가 중간 길이며 색은 하늘색으로 표시되죠. 이건 수비성이 말 그대로 보통이라는 의미로 아시면 됩니다. 너무 적극적으로도 안하고 너무 상대방을 놔두지도 않는, 적당히 수비한다는 뜻입니다. 단 게임 진행시 L2를 눌러 주면서 팀 공수 레벨을 다 수비쪽으로, 즉 파랑색으로 설정해줄 때는 화살표가 보통으로 되어 있어도 수비 포지션으로 많이 내려오게 됩니다. 이 화살표들은 유저가 직접 각각의 선수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기 팀의 전술과 스타일에 맞는걸 하나하나 찾아 나가야 합니다. 무조건 화살표를 설정해 준다고 원하는대로 움직이는건 절대 아닙니다. 특히 공격시 화살표는 선수의 위치 선정과 팀 전술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포지션 위치를 한칸 움직여봐서 화살표가 잘 적용이 되는지 아니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지를 일일이 확인해야합니다. 화살표, 선수 포메이션 역할, 포지션 위치랑 팀 전술등 많은 요소들의 조합이 잘 이루어져야지 비로소 자기가 원하는 공격과 수비 스타일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전원 압박 수비를 원하는 스타일이라면 일단 팀 전술에서 “지역 압박”을 A로 설정해주고 필드 플레이어 전원에게 수비성 화살표를 높음으로 해주고 슈퍼 캔슬과 예측수비로 상대를 압박해 줘야된다는거죠.
제가 화살표에 대해 글을 쓴 것은 많은 위닝 유저분들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디폴트) 포메이션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죠. 특히 제가 제작한 옵션 파일들에서는 현실 팀들과 전술이 똑같게 설정을 해줬지만 CPU랑 컵모드나 리그를 할때는 별 문제가 없는 전술들입니다. 예를들어서 토튼햄의 이영표 선수가 왼쪽 사이드백으로 많이 공격에 가담하는 것처럼 현실적이고 CPU랑 할 때는 크게 문제가 없죠. 하지만 대인전이나 대회에서는 만약에 사이드백이 그런식으로 공격을 많이 가담하다가는 수비에 큰 헛점과 빈 공간이 생겨서 고수분들은 그걸 절대 놓치지 않고 바로 그 루트를 이용해 골을 넣어 버립니다. 즉 CPU와 하는 게임과 사람과 직접 하는 대인전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대인전에서 이런 작은 요소 하나 하나가 잘만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대충한다면 결코 고수들에게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기서 위닝 칼럼 2번째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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