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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과 관련된 전문용어의 영어 표기에 대한 소견

작성자임성빈|작성시간06.06.27|조회수516 목록 댓글 8

제가 이 카페 게시판의 모든 제목을 그리고
흔히 말하는 전문용어를 영어로 표기 하고 있음은
그들(영어권)이 만든 콘솔, 파-라이트, 무빙-라이트, 트러스를 포함한

프로토콜까지 당연히 그들의 언어로 명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로 흔히 말하는 대파, 소파가 의미 하는
PAR-light를 예로 들겠습니다.

 

PAR [Parabolic Aluminized reflector]
PAR란
P - [Parabolic]포물선 모양의
A - [Aluminized]알루미늄으로 처리한
R - [reflector]반사경으로 이루어진 LAMP를 뜻합니다.

 

즉, shield beam형태를 띠고 있는 lamp를 사용하는
Fixtures의 총칭입니다.

 

PAR64 에서의 64는 LAMP의 직경을 의미 합니다.

1[inch]8로 나눈 0.3175[cm]를 기본 단위로 사용하므로

PAR64의 직경은 20.32[cm] 정도 됩니다.

정격출력의 의미가 아닌 LAMP의 직경으로의 분류입니다.

 

PAR64 > 20.3 [cm]

PAR56 > 17.7 [cm]

PAR46 > 14.6 [cm]

PAR38 >12.065 [cm]

 

이것을 우리말화 한다면 정말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미국, 프랑스, 덴마크, 독일, 일본 역시 PAR light는

PAR light라 쓰고 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의 경우 이제는

분명 "김치"란 단어로 전세계에서 불리워 집니다.

우리가 만들어 전세계에 수출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우리말로 명명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든 PAR light를 우리의 편리함을 위해
대파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영어권의 PAR light를 PAR light라고 쓰고 부르는 이들과의
합동공연등의 예를 들면, 다시금 번역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외국으로의 투어를 간다고 가정 할 때,
대파 200대라고 오더를 주었을 시 그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역으로 그들이 우리나라에 그들 나라의 가수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을 때,
그들의 표현인 PAR light를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명의 계측단위뿐만 아니라

전기의 계측단위까지 바뀌어야 할  엄청난 작업일 것입니다.

 


follow spot 즉, 우리의 표기 방식은 핀의 경우는
어떤 영문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핀 혹은, 롱-핀 으로
대부분 불리고 있습니다.

 

www.yahoo.com에서 [pin]으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다시 www.yahoo.com에서 [follow-spot]으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검색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www.naver.com에서 [pin]으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www.naver.com에서 [follow spot]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추신:이제는 나옵니다. 네이버의 제 블러그에 올려놓아았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부분의 이해가 되시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만들어 고유명사를 부여한 장비를

한글화 하여 사용하고 있는 우리가

외국의 조명장비 제작사 홈페이지 방문 했을 때,

분명 엄청난 혼돈이 초래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에 유학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겠지요.

 

의학, 과학, 천문학에서 그들의 전문용어를 한글화 하지 않은 까닭은

지금까지 위에 말씀드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의학에서 의학전문용어를 한글화 하였다면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모여서 하는 세미나는 절대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시금 정리하자면

그들의 언어 즉, 조명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화 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그들과의 대화는 영어로 혹은 우리말로 일상의 대화는 가능하겠지만

조명에 대한 대화는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카페의 모든 게시물에 전문용어 및 장비의 이름까지 영어를 사용하는

작은 핑계를 일본 [혼다]사의 창립자의 말을 빌리겠습니다.

 

"난 처음부터 어려운 길을 택했다.

때문에 나중에 쉬워졌다."

 

데이타 프로토콜 경우 다른 프로토콜은 거의 도퇴되고 USITT DMX-512

표준 프로토콜화 되고 있습니다. 

분명 그들의 기술력, 아직은  뛰어납니다.

 

우리의 기술력으로 조명장비와 프로토콜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대국이 되기 전까지는

서글프지만 그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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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은미 | 작성시간 05.04.02 예..저부터 바로알고써야겠습니다.
  • 작성자신영수 | 작성시간 05.08.01 운영자님! 잘 지적하셨습니다. 이런것 말고도 아주 촌스럽게 통용되는 기구 명칭들이 많습니다. 펀치라이트(빤찌), 멍게, 쥬피터..등등..
  • 작성자한상우 | 작성시간 06.08.22 동의합니다~
  • 작성자권대봉 | 작성시간 07.03.02 멋있습니다.~ ^ ^ 와우..
  • 작성자조선이 | 작성시간 07.09.23 '우리식'이라함은 모든 것을 우리멋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공용화할것은 하고 내용은 우리의 멋이 담긴 그런것이 우리식이겠죠^^a"....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장에서 쓰이는 말들의 차이땜에 어벙벙해지던 기억이 납니다...참 옳은 관점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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