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화해를 한데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를 용서할 때마다 그와 화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서와 함께 화해가 가능할 때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화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용서와 화해를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한다는 사실을 용서받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 사이의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용서를 구하고 보상을 해야 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내 영혼의 리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