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다이빙(Sky Diving) ☆
※ 스카이 다이빙(Sky Diving)이란??..
▷ 낙하산을 착용하고 항공기나 기구 등을 이용하여 높은 하늘에 올라간 뒤에 허공으로 뛰어내려 자유강하
(free fall; 낙하산을 펴지 않은 상태로 하강하는 것)를 하면서 계획한 동작을 수행한 뒤, 정해진 안전고도
에서 낙하산을 펴고 땅에 착지하는 항공스포츠입니다.
▷ 낙하산은 착지하기 위한 수단이고, 낙하산을 펴지 않고 신체를 이용하여 시속 180 ~ 300Km의 속도로
하늘을 나는 것입니다.
▷ 스카이다이빙의 매력은 다른 종목과는 달리 비행 장치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몸만으로 하늘을 만끽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다이빙 경험을 쌓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다이빙을 한다면 그때마다 새로운
흥분과 스릴을 맛볼 수 있을 것 입니다.
▷ 가장 높은 점프는 14000 피트인데 최대 60초의 자유낙하시간이 주어집니다.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략
1초에 100미터 정도 떨어지는 셈입니다.
▷ 바람의 갈기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스릴과 흥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 모험스포츠이기는 하지만 교육 받은 대로만 한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지상으로 떨어지는데 바람이 얼마나 센지 얼굴의 살들이 헝겊처럼 너풀거립니다.
물론 눈에는 플라스틱 고글을 쓰고 점프를 하기 때문에 떨어지면서 모든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처음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갈 때 두려운 느낌은 점프 시 짜릿함을 한층 더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혼자
뛰는 것을 솔로 다이브라고 하고 조교랑 같이 뛰는 것을 텐덤 스카이다이브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텐덤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됩니다.
▷ 점프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점프시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지 떨어지면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착지시에는
어떻게 다리의 자세를 잡는지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고 조교랑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구름도 뚫고 지나 공중으로 치솟아 오를 때는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가장 두려운 순간은
역시 뛰어내리기 직전입니다. 그러나 그 두려운 순간도 잠깐이고 떨어져 자세를 잡고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부터는 그 짜릿한 기분은 얼마나 순식간에 가는지 60초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갈 정도입니다.
▷ 보통은 내륙에서 많이 뛰어내리나 비치다이빙의 경우는 바다와 육지를 보면서 뛰어내리다가 모래밭 비치에
착지를 하는데 훨씬 그 감동이 깊습니다. 특히 케언즈 지역에서 비치다이빙을 하게 되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면서 떨어지는데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기분을 안겨줍니다.
▷ 낙하산이 펴지고 조용히 떨어지면서 하늘에서 인간세계와 자연세계를 굽어보는 것도 하나의
커다란 기쁨입니다.
※ 역사
▷ 중세 때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천을 이용한 낙하산을 고안했고 낙하산에 관한 많은 그림을 남겼는데
이것이 스카이다이빙의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 최초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한 사람은 미국의 레스리엘 어빙입니다. 그는 1919년 오하이오의 멕콕 들판에서
1500피트의 고도에서 점프하여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데 성공하였다. 그 뒤 1940년대 후반에 프랑스의
레오 발렌틴이 스카이다이빙의 자세와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현대화를 이루고 보급에 힘썼습니다.
▷ 현재는 IOC가 인정하는 올림픽 종목으로까지 발전하였으며 미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을 비롯하여 일본
등지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이 이미 보편화된 레저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 스카이다이빙이 들어온 것은 1950년대 후반 육군에서 공수부대를 창설하면서부터입니다.
1960년 당시 육군중위였던 김광모씨가 미국에서 낙하산 강하교육을 받고 한국인 최초로 스카이다이빙을
하였습니다. 그 뒤 1962년 주한 미국인 톰슨과 함께 부대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몇 사람이 클럽을 만들면서
일반인들과 대학생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 스카이 다이빙의 안전
▷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는 2개의 낙하산을 착용하는데 1개는 주낙하산이 안 펴질 때 사용하는 예비용이며,
요즘의 사각형 낙하산은 2개의 낙하산이 모두 안 펴질 가능성은 15만분지 1 정도로 오토바이를 타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 예비용 낙하산에는 일정한 고도가 되어도 못 펴는 경우를 대비하여 자동으로 펴주는 자동산개기(AAD)를
장착하므로 사고 발생 확률은 훨씬 더 적고, 그 외에 고도를 알려주는 고도계와 소리로 고도를 알려주는
경보기를 사용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어느 토요일.. 꿈에도 그리던 스카이 다이빙을 했습니다..
공군전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호주 오면서 타 본 게 처음이라..^^::
아무튼.. 떨리는 마음을 안고.. 아침에 픽업장소에 나갔습니다..
제가 선택한 회사는‘Tandem Cairns’라는 곳인데.. 역사도 오래되었고, 이 곳 케언즈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스카이 다이빙을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말 그대도 하늘에 비행기 타고 올라가서 자유낙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초당 100m씩 내려오고 약 60초 동안 자유 낙하를 한다고 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느끼는 시간은
5분이 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할 수 있고, 비용은 호주에서 하는 것 보다
3.5~5배 정도 많이 든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보는 경치는 아무래도 호주가 낫겠지요??..
음.. 픽업을 받은 후 다이빙 장소로 이동을 하는 도중에 간단한 설문을 하더군요.. 역시.. 영어로 되어 있으면
긴장 부터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무튼.. 그리 어려운 것들은 없었는데.. 주의 해야 할 점이라면.. 48시간
이전에 스쿠버를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스쿠버 산소통 안에 질소가 녹아있는데, 그 질소가 몸 속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이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 이전에 기압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질소가
팽창을 해서 혈관이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몸무게가 75Kg 넘으면 추가요금 있습니다..^^::
아무튼.. 차안에서 설문 작성을 마친 후 한 시간 반 정도 차량으로 이동을 한 후.. 전혀 보지 못했던 파크로
이동을 해서 같이 뛰는 가이드와 인사도 하고 1:1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음.. 이퀄라이징과 착지시
다리만 잘 모으고 있으면 되는 것 같더군요..
교육 후, 드디어 비행기로 이동을 했습니다.. 작고 귀여운 경비행기 였는데.. 왜 이리 떨리는지..
(DVD를 촬영하게 되면 도착 후에 교육받는 모습부터 착지시 감동에 젖은 모습까지 모두 사실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이 탄 사람들은 모두 5명이었는데.. 유럽인, 일본인등 모두 달랐지만.. 표정은 모두 굳어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우선 고도로 올리는데.. 케언즈의 경치가 멋지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했습니다.. 제가 간
날은 구름이 한 점도 없어서 바다 멀리까지 모두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그림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뛰어 내릴 때는 구름이 조금 있는 날도 좋다고 하더라구요..(구름을 뚫을 수 있는 재미가 있으니까..^^::)
자.. 드디어 14,000FT에 도착을 하고 파란불이 들어오고 문이 열리더군요.. 완전 긴장을 한 상태에서.. 조금씩
문쪽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뒤에서 밀더군요..“헉”소리와 동시에 5초 동안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 교육받은 대로 자세를 취하고 나니.. 완전.. 그 짜릿함이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케언즈의 풍경과 함께 제가 날고 있다는 기분이 세상 어느 것도 부럽지 않았으니까요!!..
떨어지는 시간이 60초라고 하는데.. 한 5분 이상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오히려 높다는 게 덜 무섭더군요..
떨어지는 기분도 그리 많이 들지 않았으니까요..^^:: 일정고도에 내려가니까 낙하산을 피더군요.. 이제 고글을
벗고, 낙하산을 내려오면서 케언즈의 풍경을 여유 있게 즐겼습니다.. 정말 DVD를 찍지 않을 것을
후회했습니다..^^::
제 가이드가 낙하산을 한 번 조종해보라고 하면서 손잡이를 주었는데.. 그 기분은 정말 황홀 그 자체였으니까요..
감동에 찬 나머지 제가 "I am Frying" 이라고 했는데.. 가이드가 웃더군요.. 바다에 타이타닉이 있다면..
하늘에는 스카이 다이빙이 있습니다..^^**
무사히 착지를 한 후..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과 짧은 시간 동안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흥분이
가시질 않더군요!!.. 하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았다는 거.. 그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의 감동을 글로 표현을 못하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보장하건데.. 정말 후회 하시지 않을 케언즈의 최고의 액티비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스카이 다이빙에 한 번 빠져보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