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령 페로제도 /자연이 만든 악기, 플루트 칼소이(kalsoy Island)
칼소이 섬
- 페리 탑승 후 칼소이 섬으로 이동
- 길고 좁은 섬에서 북쪽 방향으로 위치한
Mikladalur와 Trøllanes를 탐방
칼소이섬 대표 트래킹
- 칼루르 등대(Kallur Lighthouse)까지 트래킹을 진행
아침 트래킹을 추천 /왕복 2시간 /
숙소 / 토르스하운 소재 에어비엔비
칼소이섬(Kalsoy)으로 가는 페리는
페로 제도 교통공사 SSL(Strandfaraskip Landsins)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대 2개월 전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페리는 클락스비크(Klaksvík)에서 출발해
칼소이섬의 쉬라달루르(Syðradalur)에 도착하며,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1. 온라인 예약 방법
- 예약 사이트: 페로 제도 대중교통 공식 홈페이지인 SSL 온라인 예약 시스템 또는 SSL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노선 선택: 출발지와 도착지 노선 중 56 Klaksvík - Kalsoy를 선택합니다.
- 정보 입력: 여행 날짜, 시간, 차량 번호판, 승객 인원을 입력합니다.
- 결제: 3D Secure 인증이 지원되는 해외 결제용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티켓이 발송됩니다.
2. 요금 정보
- 차량 및 운전자: 160 DKK (차량 1대 + 운전자 1인 기준)
- 추가 인원 및 도보 승객: 1인당 40 DKK
- 참고: 도보 승객의 경우, 온라인 예약이 필수가 아니며 페리 선상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3. 이용 시 필수 팁
- 차량 우선 탑승: 칼소이섬 페리는 크기가 작아 수용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제한적입니다. 특히 성수기(여름철)에는 당일 현장 대기가 길거나 탑승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렌터카를 가져가신다면 반드시 사전 예약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
- 출발 시간 준수: 예약된 차량은 최소 15분 전까지 터미널 대기열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1]
- 운행 일정 확인: 계절에 따라 운행 시간표(여름/겨울 스케줄)가 달라지므로 출발 전 SSL 56번 노선 시간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도라달루-후사-미크라달루(코파코난)-트롤라니스(칼루 등대)
Syðradalur → Húsar → Mikladalur(Kópakonan) →
Trøllanes (Kallur Lighthouse)
- 페리 https://www.ssl.fo/en/timetable/ferry/56-klaksvik-sydradalur/
- Ferjulega 여객선 터미널 : 차량+운전자 160DKK + 추가 1인당 40 / 약 20분 소요
차를 가지고 섬으로 들어가려면 페리에 13대 정도 싣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서 줄 설 것, 2번 라인
- 제일 끝에 있는 마을 트롤라니스(Trøllanes)에서 칼루 정상의 등대까지 트레킹. 왕복 약 2시간
네비는 Kioskin을 찍고 갈 것
- Mikladalur마을 : 물개 인어동상 코파코난 (Kópakonan)
칼소이(kalsoy Island) 트래킹 상세 일정
페로제도 여행 칼소이 섬 칼루르 등대 트레킹 코스 (Kallur Lighthouse), 007 노타임투다이 촬영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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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칼소이 섬으로 향한다.
칼소이 섬으로 가기 위해선
보르도이섬의 해저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그 해저터널을 연결하는
70번 도로 구간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절경이 아주 멋있었다.
바로 옆에 갓길이 있으니
해저터널을 지날 때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
Hvannasund-Klaksvík(Ferjulega)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으로 형성된 칼소이는
마치 뱀처럼 길게 누워있는 일자형 섬이다.
이 길쭉한 섬에는 4개의 마을이 있고, 각 마을로 가는 도중에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야 한다.
그래서 칼소이는 서양 관악기인 '플루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칼소이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클락스비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카페리가 가능하다.
* 칼소이 섬으로 가는 페리 탑승 Tip!
- 구글 지도에 'Ferjulega' 여객선 터미널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아래 링크된 주소에서 페리 운항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Website: http://www.ssl.fo/en/timetable/ferry/56-klaksvik-sydradalur/
*차량+운전자: 160크로네 (원화 약 3만원)
*1인 추가(성인): 40크로네 (원화 약 7천원)
- 페리에는 한 번에 15대 내외 차량만이 탑승이 가능하다.
- 사전 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페리 운항 시간을 확인한 후, 당일 15-20분 정도에 미리 가서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오전 10시 배를 타기 위해
9시 20분 정도에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너무 일찍 왔는지 아무도 없는 차량 대기 줄에 첫 번째로 섰다.
출발 10분 전쯤 되니 갑판에 있던 직원이 모바일 단말기를 들고 직접 와서 결제를 도와주었다.
칼소이 섬까지는 대략 35분-40분 정도 걸렸다.
피오르드의 절경과 배 안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덧 Syðradalur 선착장에 도착했다.
Syðradalur 선착장
칼소이 섬은 남쪽에 있는
시도라달루(Syðradalur)를 시작으로
후사(Húsar),
미크라달루(Mikladalur),
트롤라니스(Trøllanes)로 이어진다.
최북단 트롤라니스에는
'칼루어(Kallur)' 라는 봉우리가 있는데,
칼루어 정상에 있는
흰색 등대(Lighthouse)까지 가는 길은
페로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이곳이 우리의 첫 목적지이다.
다른 마을은 트레킹을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보기로 하고, 우리는 바로 북쪽으로 향했다.
시도라달루 선착장에서
트롤라니스 까지는 20분 남짓 걸렸다.
일자로 뻗은 도로를 오직 직진만 하면 되는 칼소이 섬의 도로는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 중 하나다.
맑은 공기와 강한 풀 냄새를 맡으며 트롤라니스 마을 입구에 도착한 우리는
주차를 한 뒤 트레킹 채비를 마쳤다.
카페리에서 함께 내린 다른 일행들도
앞서 도착하여 멀리 보이는 언덕을 오르고 있었다.
우리도 뒤따라 걷기 시작했고,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울타리와 빨간 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가 트레킹의 시작점으로
칼루 정상에 있는 하얀 등대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대체로 완만한 경사로지만, 능선의 비탈면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발목의 피로가 상당했다.
길에서 만난 수컷 양이 라이언 킹처럼 늠름하게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부지런히 걸어 도착한 섬의 끝에 하얀 등대가 서 있었다.
Kallur Lighthouse
드디어 보이는 등대의 모습에 흥분된 기분으로 정상까지 오르니
북대서양의 망망대해가 눈앞에 펼쳐졌다.
바다를 마주한 해안의 여러 지형들이 보여주는
가파른 능선과 단면은 정말 놀라웠다.
이곳 칼루어 풍경의 절정은
등대가 있는 곳보다 훨씬 높게 치솟아 있는 거대한 절벽이다.
이 절벽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등대를 등지고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능선 길을 올라 그 언덕 정상에서 조망하는 것이다.
등대에서 언덕의 정상까지 대략 30m 정도 되는데
매우 가파르고 폭이 좁아 절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거센 바람을 뚫고 다시 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서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하얀 등대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 섬들과
옆에 있는 귀여운 모형 퍼핀이 우리를 배웅해 주었다.
이제 앞서 지나쳤던 길을 되돌아 칼소이 섬의 다른 마을로 가볼 차례다.
칼루 언덕을 내려와 트롤라니스 마을에 도착한 우리는
코파코난 동상이 있는 미크라달루로 향했다.
트롤라니스에서 미크라달루 마을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미크라달루 마을에 들어서면
동상이 있는 안내 표지판을 볼 수 있어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코파코난의 동상은 2014년 8월 미크라달루 마을에 세워졌다.
페로어로 코파코난(Kópakonan)은
바다표범 여인(The Seal Woman)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관한 페로제도의 민간 설화는
동상의 위치와도 관련이 있다.
특히 동상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긴 폭포가
아래층 바위 사이사이로 갈라져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폭포 위로 살짝 보이는 마을과
파란 하늘에 매료되어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페리를 타러 시도라달루 부두로 돌아가는 길, 멋진 구름들이 칼소이를 배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