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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어제 학교에서 조금 섭섭했던 일이...

작성자Kato|작성시간04.11.14|조회수145 목록 댓글 2
어제는 학교에서 클럽활동이 있는 날이었는데, 할 것도 없고 해서...

수다를 떨다가, 붉은돼지 DVD를 보게 되었습니다.

1시간 30분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하면서, 머리속으로 한국 성우분들 목소리로 바꿔서 들어보기도 하고, 낯익은 목소리가 나오면 누굴까 고민하고...즐거운 마음으로 보았지요.

다 끝난 뒤 DVD 케이스를 읽고 있는데 '한국어 더빙' 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귀찮게 자막 읽지 말고 더빙으로 볼걸! 하고 말하니...

후배 두명이...

"그건 좀..." "더빙은 느끼해요..."

........조금 슬펐습니다. 일본어 더빙도 똑같이 더빙인 것을....

그렇다고 예뻐하는 후배들한테 장황하게 설교를 늘어 놓고 싶지도 않았고....

그 후배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달리 뭐라 못해주었지요.

작은 집단이라도 다수보다 힘이 있고 입김이 거세면, 다수의 사람은 그렇다고 세뇌당해서, 사실이 그렇지 않음에도 사실을 보려고 조차 안하는 걸 알고 있기에....

조금 서운했습니다.

김관철님의 포르코가 듣고싶었는데, 차명화님의 지나도.

다음 기회가 생기면 꼭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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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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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천상유에 | 작성시간 04.11.15 정말 서운해셨을 것 같네요. 전 후배들이 그러면 바로 설교를..... ;; (제성격이 좀 ^-^;)
  • 작성자갱댕=ㅛ= | 작성시간 04.11.16 그렇게 치면 정말 한도끝도 없는 세상[..]인지라 늘 섭섭합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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