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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KBS판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 Galadriel 역의 '서혜정'님

작성자Galadriel|작성시간05.02.14|조회수314 목록 댓글 1
'방영한지가 언젠대 쌩뚱맞게 인제서야 하느뇨' 라고 핀잔 주실 지도 모르지만, 한번 해봅니다..

일단 저는 소설 '반지의 제왕'과 그 배경이 되는 신화서급 판타지 '실마릴리온'을 읽고 Galadriel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대충 알고 있기에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견해로는 SBS판의 갈라드리엘보다는 낳지만, KBS판의 갈라드리엘을 맞아주신 '서혜정'님은 '미스케스팅' 인것 같습니다.

서혜정님의 목소리가 나쁘다가 아니라 갈라드리엘이라는 배역에 맞지 않는 케스팅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대요, 갈라드리엘의 이미지는 서혜정님의 지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지혜롭고 위엄있는 이미지입니다. [사적인 견해지만, 서혜정님의 갈라드리엘은 이누야샤의 금강과 비슷했습니다.]

그럼 갈라드리엘과 서혜정님의 이미지는 맞지 않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갈라드리엘의 출신을 간략하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갈라드리엘은 '반지의 제왕' 당시에 유일하게 가운데 땅에 살고있는 높은요정[놀도르라고 하죠.]군주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녀의 가계를 유심히 살펴보면, '서쪽'이라고 부르는 축복의 땅에서 놀도르를 지배하고 있는 군주 '피나르핀'의 유일하게 남은 혈육입니다. 한마디로 고귀한 혈통을 지닌 고귀한 공주님이죠. 게다가 그녀의 딸은 엘론드의 부인으로, 엘론드의 장모님입니다. 여기저기 다 따져봐도 가운데 땅에서 그녀를 건드릴 수 있는 자는 간달프를 포함한 마법사들과 사우론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갈라드리엘은 2만년 이상을 가운데 땅의 풍파속에서 살아온 인물입니다. 당연히 세월에 따른 풍파와 그와 함께 따라오는 지혜와 위엄을 같이 가지고 있겠지요. 게다가 그녀의 남편인 '켈레보른'과는 달리 패권을 잡고싶어하는 욕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반지의 제왕'원문[번역본이지만,]에도 그렇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인 치고는 깊이가 있었다.'

라고요. 그러나 서혜정님의 목소리는 그렇게 들리지 않았거든요..;;

따라서 저는 서혜정님이 갈라드리엘로 케스팅이 된 것 자체가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렇게 다 쓰고도 막상 갈라드리엘의 목소리를 내 주실 수 있는 훌륭한 성우분은 떠오르지를 않습니다만...

대충 써봤네요. 막상 쓰려고 하니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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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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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ESkun데쑤군 | 작성시간 05.02.15 아참. 낳다는 아기를 낳는다는 뜻이죠^^ 낫다죠?헤헤. 음... 지적인 것과 지혜롭고 위엄있는....을 구분하는 것은... 저에겐 어려운 일이군요. 그리고 제 귀엔 서혜정님의 목소리는 깊이 있게 들립니다. 물론 개인 차겠지요. 이 글을 쓰신 분의 의견도 머리속 깊이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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