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분들에 대한 평가에서 '연기의 폭'이란 요소가 매우 중시됩니다.
한 성우분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중시된다는 거죠.
사실 제가 성우의 세계에 관심을 갖게된 가장 큰 계기도 여러 다른 배역이 내는 같은, 혹은 다른 것같지만 사실은 같은 목소리를 감별해내는 재미를 느껴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평가가 성우분들의 역량을 재는 제1의 기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영준 님이나 안경진 님 같은 분이 특히 이런 비판에 많이 노출되기 쉬운 것 같은데 연기가 꼭 이런 '폭'에 의해 등급이 매겨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최덕희 님도 성우계를 풍미하셨지만 연기의 폭이 넓은 목소리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덕희 님을 비판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를 너무 폭으로만 보지는 않는 게 옳다고 봅니다.
한 성우분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중시된다는 거죠.
사실 제가 성우의 세계에 관심을 갖게된 가장 큰 계기도 여러 다른 배역이 내는 같은, 혹은 다른 것같지만 사실은 같은 목소리를 감별해내는 재미를 느껴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평가가 성우분들의 역량을 재는 제1의 기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영준 님이나 안경진 님 같은 분이 특히 이런 비판에 많이 노출되기 쉬운 것 같은데 연기가 꼭 이런 '폭'에 의해 등급이 매겨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최덕희 님도 성우계를 풍미하셨지만 연기의 폭이 넓은 목소리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덕희 님을 비판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를 너무 폭으로만 보지는 않는 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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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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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자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11.10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캐릭터의 음성을 구사하는 걸 너무 중시해서 그러지 못한 성우분들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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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플렉션 작성시간 06.11.10 연기의폭=음성의폭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건 아니죠.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제목을 바꾸어주셨음 좋겠네요. 연기의 폭이라는 건 성우에게 있어서 100만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니까요. 반면에 음성의 폭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성우 생활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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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자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11.11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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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원한 소년시대 작성시간 06.11.23 음성의 폭이 문제가 아니라 연기의 폭이 중요한 거죠. 그리고 폭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이 깊이죠. 깊이있는 연기 깊이 있는 목소리 이게 정말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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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휘- 작성시간 06.11.26 저도 동감이에요. 목소리는 같아도 연기로 분위기를 캐릭터에 맞게 고쳐갈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