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스토리...한국과 미국이 합작한 애니메이션이죠...하하..재밌게 잘 봤습니다.
서론을 나빌레보겠습니다..
이 작품에는 더블에스오공일의 김형준씨, 개그맨 박명수님, 연기자 임채무님 등이 비성우 더빙으로 참여한 작품이죠. 흠...그것때문에 한 소리 들은 것 같은데...
우선 박명수님 감상평 해보겠습니다. 흠....어색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어요. 분명 있는데 뭐 무난했습니다. 괜찮았다는 거죠. 그리고 원래 보이스가 독특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흠...임채무님...역시 관록있는 중견 연기자분 답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훌륭한 연기를 펼쳐주셨습니다. 역시...실력있는 배우가 더빙도 잘한다더니(송강호님은 좀 제외로..하하..)..
덧붙여 말하는데 이 작품에는 권희덕님이 참여하셨습니다. 그것도 여 주인공 역으로! 여전히 고운 목소리를 간직하고 계시더군요!
이제 본론에 들어가서...남 주인공역을 맡았던 김형준씨....후우...이거 들어보면서..
역시 가수라 달라! 목소리가 좋잖아...이런 생각을 했는데
근데..
왜 목소리만 좋았던 걸까....연기력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그 끝부분에 "가까이 오지마!", "에잇!" 이 대사 듣는데...와..정말 교과서 읽는 수준인가 싶었습니다(나머지 어색한 부분도 일일히 언급하자면 스크롤이 길어질 것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사실 제가 비성우 더빙 들으면서 웬만하면 전 기분 나쁘게 생각 안하고 그냥 넘어가려는 타입입니다. 근데 이건 도저히 그냥 못 넘어가겠더라 이 말입니다. 왜 비성우 더빙이 문제가 많은지 알겄구만...제 친구가 이러더군요.
"임채무씨야 워낙에 연기에 잔뼈가 굵은 중견 배우고, 박명수씨도 방송계에서 십수년 동안 활동한 사람이잖아. 게다가 개그맨도 연기를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까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김형준씨야 뭐...."
뭐....파이스토리, 내용은 권선징악의 익숙한 스토리지만 재미있었고
또한 주연빼고 조연들의 연기가 괜찮았던(그게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다 쓰고 나니 좀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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