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상과 분석란

[[감상]]오란고교 사교클럽 개인적인 모니터

작성자낭랑|작성시간07.08.15|조회수993 목록 댓글 20
오란고교 사교클럽을 봤습니다.

방영하기 훨씬 전부터 많은 기대치를 모았던 작품이고, 그만큼

네티즌 분들이 가상 캐스팅도 많이 했었습니다.

원판이 워낙, 100% 씽크로율을 자랑했기에. ( 물론 원판이니까요.)

수입해오고 다시 창작해야 하는 우리나라 측에서도 많이 심사숙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빙판을 보고나서 느낀점은, 아쉬움과 가능성 2가지 였습니다.


뮬론 강수진님의 목소리가 왕자님 포스를 담뿍 지니신 분이라 하지만.

타마키의 어리숙하고 상큼한 성격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멋있는 목소리 라고 할까요..

또 너무 익숙하기도 하고.. 성우 같지 않은 자연스런 목소리가 맏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말할 필요없이 최고시니까, 원피스의 루피가 그랬던 것처럼,

수진님은 수진님만의 타마키를 만드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루히 역의 이지영 님은..

아직은 캐릭터랑 붕 뜬 느낌이 들어서 보는 내내 아쉬웠습니다.

하루히는.. 약간 ... 무심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여자주인공입니다.

나레이션도 마르고 건조한 편이고 개그장면에서도 그렇고,

그런데 이지영님의 하루히는 너무 따뜻하다고 해야 할까,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어색해요...

아직 초반이니 점점 익숙해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쌍둥이 형제 캐릭터는,

엄상현님, 전광주님이신데.......

비엘이 너무 짙게 드리워져 있어; 표현하기가 힘드시지 않을까 궁금했는데,

상큼하게 잘 표현해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니 선배 역할은 더빙판이 더 좋더라구요.

일본판은 너무 양양거려서 거부감이 없지않아 있었답니다.ww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크크크키키 | 작성시간 07.08.18 개인적인 얘기지만은 싱크로율 100%애니따위는 없답니다. 아쉬움과 가능성으로만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쉬움 가능성, 그리고 장점!
  • 작성자괴도미야 | 작성시간 07.08.18 전 하루히는 일판보다 더 맘에 들던데...;뭐 각자 다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요.그리고 히타치인쌍둥이의 엄상현님하고 전광주님 호흡이 아주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대사가 순화됨에도 불구하고 대사 들을때마다 막 소름(?)이 쫙쫙....
  • 작성자초미지향 | 작성시간 07.08.18 강수진님 타마키를 어떻게 표현하실까 좀 걱정했었는데 오 의외로 거부감이 적었습니다. 3화정도 지나면 수진님판 타마키가 머리속에 자리잡힐 듯 합니다. 하루히도 우려와 달리 상당히 좋더군요. 바로 적응완료 했습니다. ^^.
  • 작성자늘푸른 이야기 | 작성시간 07.08.22 타마키역을 맡았던 일본성우는 요즘 인기작의 주연을 맡고 있는데 그가 맡은 캐릭터 연기를 못하시더라구요.ㅠㅠ 강수진님은 오랜만에 신데렐라의 샤를왕자님을 만난거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하루히는 이현진님이 하셨으면 했는데 이지영님도 잘 하시더라구요^^
  • 작성자Pansy_Gilraen | 작성시간 07.11.03 저랑 =ㅂ=생각이 비슷하시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