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호 박민재 시 잔디에게
잔디에게
박민재
낮게 가라앉아
푸른 사랑 쏟아낸다
잘리고 밟힐수록
아래로 아래로 내려앉아
서슬 푸른 기개(氣槪)처럼
꼿꼿한 푸른 자태여!
세상사(世上事)
꽃게처럼 팔딱거려도
안으로 다독여
넉넉한 사랑
눈부신 이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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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호 박민재 시 잔디에게
잔디에게
박민재
낮게 가라앉아
푸른 사랑 쏟아낸다
잘리고 밟힐수록
아래로 아래로 내려앉아
서슬 푸른 기개(氣槪)처럼
꼿꼿한 푸른 자태여!
세상사(世上事)
꽃게처럼 팔딱거려도
안으로 다독여
넉넉한 사랑
눈부신 이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