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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작성자천향|작성시간26.06.21|조회수1 목록 댓글 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마11:28-30)

 

예수의 감사기도는 누가복음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언급한다.

이는 아버지로부터 전권을 받아 종말의 심판과 구원을 대행하는 하나님 아들로서의 감사기도이다.

이에 대하여 누가복음에서는 감사기도에 이어서

종말에서의 하나님 아들의 말씀을 듣는 제자들의 복됨을 언급한다(눅10:23-24).

이처럼 누가복음은 예수의 선지 사역을 강조하며,

아버지로부터 전권을 받아서 종말의 심판과 구원을 대행하는 아들의 증거를 듣는 제자의 복됨을 강조한다.

그러나 마태복음은 감사기도 다음에 유대인들을 향한 예수의 초청을 언급한다(마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대하시는 말씀은 마태복음에서만 언급한다.

이는 마태복음이 613개 항목의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태복음이 기록하는 예수의 감사기도도

아버지로부터 전권을 받아서 종말의 심판과 구원을 대행하시는 아들의 권세를 강조한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의 말씀을 듣지 않는 갈릴리 마을들과

율법을 고집하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 관원들에게 천국 문을 닫으시는 아버지의 심판을 대행하신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같은 제자들과 백성들에게는 율법이 주지 못하는 참된 안식을 주시고,

율법의 멍에를 멘 종(머슴) 된 백성들을 천국 백성 삼으심으로

아버지께서 이루시는 종말에서의 구원을 대행하신다.

이처럼 예수께서 종말에 아버지께서 세우신 심판자요 구원자이심을 말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예수께서는 종말에 아버지께서 세우신 심판자이며 구원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운 613개 율법의 짐이다.

이처럼 613개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나아오라고 초대하신다.

이전에 수고하고 무거운 613개 율법의 짐을 진 백성들에게 나에게 오라고 초대하신다.

이러한 천국 왕 예수의 초청 대상은 앞 문단에서는 어린아이들이다.

어린아이들은 율법 아래의 관원들과는 다르게

아버지께서 아들의 계시를 받도록 은혜를 베푸신 백성들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율법 아래의 관원들 눈을 멀게 하시고 귀를 먹게 하시셔서 심판하시고,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은 천국 백성으로 세우셔서 구원하신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한 이스라엘 심판과 종말에서 주어지는 구원의 성취이다.

마지막 단락인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를 부르시는 아들’은(11:28-30)

첫 단락인 ‘오실 그이’와 대칭을 이룬다(11:1-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를 부르시는 아들은 세례 요한이 소개하였던 오실 그이이다.

오실 그이는 소경을 보게 하시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시며,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시며 귀먹은 자를 듣게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권세가 있는 하나님 아들이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초대하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율법 아래에 있는 유대인들이다.

그들은 613개 율법이 시행되는 유대 사회에서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소망하는 남은 자들이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이며 눈먼 자들이며,

귀가 먹은 자들이며 앉은뱅이이며,

부정한 나병 환자이며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공생애 당시에 로마의 권세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의 비참한 모습을 대변한다(사35:5-6, 42:7).

예수께서는 나아온 제자들과 무리에게

모세율법을 주장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금식하지 말라고 권면하신다(마6:16-18).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그들 가운데 오셨기 때문이다.

이제 예수께서는 모세율법을 따라 가나안땅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지 말고(마6:19-24),

종말에 모세율법을 고집하고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삼가고(마7:15-23),

이제는 오직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라고 권면한다(마7:24).

이처럼 모세의 말이 아니라 예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자라고 가르치신다(마7:24-27).

이러한 경고와 가르침 후에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율법의 짐 진 백성들을 초대하신다(마11:28).

이는 구약은 모세의 말이 시행되는 때이나

종말은 예수의 말이 시행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이었으나(마11:13)

종말에 천국은 침노를 당하며 침노한 자는 천국을 빼앗기 때문이다(마11:12).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께서 주신 구원은 온전한 안식의 나라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구약에서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613개 율법을 가르치는 율법 선생으로서

모세율법을 따라 여호와를 섬기라고 가르쳤던 목자들이었다.

그런데 종말에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율법이 시행되던 유대 땅에 보내셨다.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께서는

다윗의 왕위를 승계받은 다윗의 자손이며,

율법 아래에서 남은 자들의 하나님이시며(겔35:15, 23-24),

남은 자들을 율법 아래에서 구원하셔서

천국의 안식과 생명을 누리게 하시는 참된 구원자이시다.

따라서 예수께서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고 하신 말씀은(11:29)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과 대칭을 이루며(11;28)

이러한 반복은 강조를 나타낸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율법 아래에 있는 남은 자들을 천국 백성으로 구원하여

율법이 주지 못하는 온전한 구원과 생명, 안식을 주시려고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쉼을 주심은

예수께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천국 왕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단락을 이루는 대칭 중심에서는 예수께서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신 천국 왕임을 말한다.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함은 예수의 도덕적 품성을 가리키기보다는 천국 왕의 품성을 가리킨다.

예수께서는 다윗이 칼과 창의 권세로 백성들을 지배하고 통치하였던 것과 같지 아니하고

겸손하고 온유한 천국 왕이기 때문이다.

구약에서 613개 율법을 전한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한 사람이었다(민12:3).

종말의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예수께서는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신 천국 왕이시며,

율법 아래에서 작고 나중 된 자에게 찾아오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이에 대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손에 있느니라.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라”

라고 예언하였다(사40:10-11).

이처럼 예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신 고난을 받는 여호와의 종이시고,

두루 다니시며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머리 둘 곳이 없는 인자이시며(8:16-17,20),

율법 아래에 있는 유대 백성들과 나아온 이방인들에게 천국의 복음과 안식을 주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시려고 세례를 받으시고 죽고 부활하신 천국 왕이시다.

 

맺는 말

 

이스라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613개 율법의 멍에이다.

그러나 613개 율법을 온전히 지키더라도,

율법으로는 죄를 없이하지 못하고,

그 아래에 있는 자를 온전케 하지 못한다.

그래서 종말에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율법 아래에 보내신다(갈4:4).

이는 율법 아래에 있는 백성을 속량하여 아들로 세우기 위함이다(갈4:5).

그런데 율법 아래의 관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율법을 맡은 구약에서 지혜롭고 슬기로운 관원들은,

율법을 고수하여 가르침으로 백성들이 예수에게 나아옴을 가로막았다.

백성들이 예수에게 나아와서 따르는 길을 가로막고 방해하였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새로운 통치를 시행하심에도,

그들은 모세율법을 고집하고 가르침으로 종말에서의 하나님 통치를 가로막고 훼방하였다.

여호와의 율법 통치가 시행되었던 구약에서 그들은 슬기롭고 지혜로운 목자이었으나,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마23:2)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며 선지자이었으나,

종말에서는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행되어야 함에도

그들은 모세율법을 주장하고 가르침으로 거짓 선지자로 정죄를 받게 된다(마7:15-23).

그것은 예수의 가르침과 사역이 모세율법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구약에서의 율법 통치와 종말의 그리스도 통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약에서 거짓 선지자는 613개 율법과 다른 가르침을 선포하는 자이다.

그러나 종말에서 거짓 선지자는 그리스도 복음과 다른 모세율법을 주장하고 가르치는 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무리에게 율법을 주장하고 가르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곧 거짓 선지자인 그들을 삼가라고 경고하시며(마7:15-23),

이제는 모세의 말이 아니라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라고 말씀하신다(7:24).

모세율법을 듣고 행하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세운 어리석은 사람이나(마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세운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하신다(마7:24).

이처럼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율법의 짐을 진 유대인들에게 자신에게 나아오라고 초청하신다(마11:28).

이는 종말에서의 구원과 생명은 예수에게 나아와서 그를 믿고 따름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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