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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얼문학회 문학방

[시 감상]절대 자유 / 정정순

작성자이인자|작성시간07.10.29|조회수17 목록 댓글 2

절대 자유

 

정정순

 

내 마음은 지금 겨울

바람은 나를 묶었다 풀었다 하며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이젠

꼭두각시놀음은 싫다

두 팔로 노를 저어

멀리 바다를 항해하며

월척을 낚는 이브가 되고 싶다

예술의 고독한 딸로 태어나서

뜨거운 울음 토하며

절대 세계를 그리워하는

 

-<풍경 속의 그리움> 2005.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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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경주 | 작성시간 07.10.29 "월척을 낚는 이브가 되고 싶다" 절대 세계가 그리워지는 가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인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0.29 비 그치니 더욱 더 화려해진 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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