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
온라인서점에서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받아보니... 이 책,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크기예요.
작고 귀엽고 심플하고 그래서 심플한 명품 파우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여자를 타깃독자로 한 거라 이렇게 만든거겠죠?
별로 여성적이지 못한-_- 저로서도, "오오~" 하고 절로 감탄했어요~
진심
왜 이렇게 재미나고 인기가 많을까, 읽으면서 그 비밀을 알 수 있었어요.
바로 저자분의 진심이 잔뜩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내용을 보면 저자분의 개인적인 얘기가 참 많이 나와요.
이기적인 남편분과의 이야기, 시어머님과의 갈등, 본인의 부족하고 이상한 성격... 등등
'어휴... 이런 얘기까지 밝히셔도 되나?' 하고 독자를 걱정시킬 정도로 적나라해요
그러나.. 그런 진실 속에서, 진심어린 인생 강의가 나오시니,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공감하고, 나를 돌아보고,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어설픈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책 제목대로 '에세이' 예요.. 근데도 나를 돌아보고 꿈을 꾸게 되더라구요^^
수다
근데 이 책. 프롤로그도 에필로그도 없어요@_@
책 펴면 바로 1강 시작. 그리고 10강이 끝나면서 책도 끝나죠-
그래서 오히려 가르치는 것 같지 않았어요.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 그냥 갑자기 휙- 본론으로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주제가 남자 얘기에서, 일 얘기에서, 미용 얘기하다가, 갑자기 회사 욕하고.. 그리고 서로 칭찬해주고 넋두리하다가 밥 먹고 차 마시고.. ㅎㅎ
과거와 현재와 꿈과 절망과 비전을 다 넘나들고 나면, "야, 가자" 하고 "안녕~" 하잖아요..
이 책이 꼭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마지막 문장이 참 멋져요. "당신은 지금 고통의 반대편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
여러분은 지금 어디로 가고 계신 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