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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컴활 1급 합격후기입니다!(열심히 썼어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정익종쌤!

작성자흠냐흐음냐|작성시간15.04.26|조회수585 목록 댓글 2

나도 합격하면 꼭 합격수기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동안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네요~

컴활 하나 갖고 뭐가 이리 호들갑이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ㅋㅋㅋ 엄청 힘들었어요ㅠㅠㅠㅠ 하루 종일 작은 글씨 눈 아프고, 컴퓨터 프로그램 너무 적성에 안 맞고... 아무튼 수기 시작합니다!

 

 

1. 공부 기간 및 시간

필기(독학) : 2주 가량 (2번 탈락, 3번째에 합격)

실기 : 20151월 초 ~ 20154월 초(1번 탈락, 2번째에 합격)

  순수 공부기간은 2개월 반 정도

  순수 공부시간은 약 120~130시간 정도

 

2. 공부방법(첫 번째 도전)

필기

필기는 혼자 공부했는데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에 붙었습니다. 필기 붙은 친구한테 물어보니 기출만 대충 훑어보고 가도 붙는다길래 정말 그렇게 했다가 보기 좋게 낙방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엔 도서관에서 시X공 책을 사서 대충 공부하고 갔는데 또 떨어져서 세 번째엔 일주일 정도 기간을 잡고 바짝 공부해서 붙었습니다.

 

 

실기 : 정익종 쌤의 1급 실기 기본편+기출편(+책까지 샀습니다)을 구매했습니다.

 

공부 순서

기본편 인강(+복습) 기출편 문제(혼자풀기) 기출편 인강(틀린 부분만) 상설

 

과정별 공부 방법

기본편 인강을 먼저 보았습니다. 애초 목표는 ‘1월 한 달 내에 끝내자였기 때문에 하루 5개를 목표로 보았어요. 초반에는 인강 한 개당 길이가 30분 내외라서 어렵지 않았는데 점점 45, 60분 이렇게 되니까 인강 보는데만도 거의 다섯 시간씩 걸리더군요. 그리고 인강을 보고나서 바로 그 날치 복습을 했습니다. 인강을 포함한 총 공부시간은 짧게는 4,5시간에서 길게는 7시간씩 걸렸어요.

결국 지치기도 하고, 방학 동안 여행이다 뭐다 해서 공부를 거르는 날이 많아졌고 공부가 조금 늘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본편 인강을 다 본 건 2월 초순 즈음이었어요.

 

기본편을 마치고 바로 기출편으로 들어가지 않고, 기본편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특히 액세스는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램이라서 기본편 인강을 다 보았어도 아직 뭐가 뭔지 감이 잘 안 왔어요. 다만 이 때 인강을 다시 보지는 않았습니다. 기본편 교재를 옆에 두고, 문제를 혼자 풀어보고 해설 보고 하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이렇게 똑같이 두 번을 반복해서 기본편을 총 3번 반복한 셈입니다.(이게 잘못이었어요. 한 번 복습하고 바로 기출로 넘어가세요. 기출과 상설복원이 훨씬 중요해요)

당연히 세 번째 복습 땐 술술 잘 풀려서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지만... 

 

기출편에 실린 기출문제를 푸니까 모르겠더군요... 이 때 아 지금까지 뭐 한거지싶은 생각이...ㅠㅠ 하지만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반드시 인강을 보기 전에 스스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스탑워치로 과목당 45분씩 재가면서 실제시험처럼 풀었습니다. 다 푼 다음 해설을 보면서 채점을 하고, 틀린 부분은 인강을 봤습니다.




위 사진은 그걸 기록한 건데, 실기 준비하는 분들 반드시 기출을 스스로 풀어보고 해설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잡다보니 손가락이 아파서 왼손으로 글씨 썼어요. 글씨가 삐뚤빼뚤)

기출문제를 풀면서 컴활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기본편에선 엑셀과 액세스에 대한 개념과 기초를 잡아준다면, 여기선 기초 위에 건물을 쌓아가는 느낌

 

기출 풀기(90)+채점 및 오답 부분 인강 듣기까지 하니까 기출 한 회 분 푸는데 최소 2시간 30분 정도는 걸리더군요. 하루에 3~4회씩 풀어서 하루 평균 7~8시간, 일주일 동안 기출을 모두 풀었습니다.

 

하지만 좀 불안했어요. 상설 복원 문제를 안 풀었거든요. 그리고 38일 일요일에 시험을 봤는데... 액세스는 쉬웠지만 엑셀에선 기출편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유형들이 상당히 나왔어요. 언제나 가볍게 풀었던 조건부서식과 고급필터에서 막히는 순간 당황했고, 거기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피벗테이블을 못 풀었습니다. 이 때 망했구나...’ 직감했죠. 피벗테이블의 배점은 10점이니까요ㅠㅠ 시험이 끝나고 머릿속으로 차근차근 검토를 해보니까 제가 푼 게 다 맞았다면 엑셀이 72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컴활 시험 특성상 사소한 쉼표 하나, 서식 하나로 5점이 날아가는 일이 흔해서 떨어지겠구나 싶었죠. 3주 뒤에 발표된 결과는 역시나 탈락이었습니다. 엑셀 67, 액세스 합격... 걱정했던 대로 엑셀에서 푼 문제 중 하나가 더 틀렸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정익종 쌤의 상설 복원을 안 풀었던 게 치명적이었어요. 거의 다 상설 복원에 있던 문제들이더군요.ㅠㅠ

 

 

 

3. 공부방법(두 번째 도전)

탈락 발표가 나고 즉시 시험에 재접수를 했습니다. 바로 일주일 뒤 시험이었어요. 어떻게든 일주일 내에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하고, 우선 기출편을 쭉 복습했습니다.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엑셀의 VBA프로그래밍(특히 ListIndex-List부분)과 액세스의 매크로, RunSQL 부분을 꼼꼼히 정리하고, 기출을 풀거나 인강을 보기엔 시간이 부족했기에 기출편 책만 갖고 아는 부분은 X표를 쳐가면서 복습했습니다.


 

 

당연히 상설복원문제도 같이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상설복원문제 양이 정~말 많네요..? 일주일 내내 봐도 이걸 다 못 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월처럼 하루 종일 공부할 수가 없었거든요. 상설복원 문제 한 게시글 당 공부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상설복원도 한번에 잘 안되는 문제들은 아래 사진처럼 노트에 꼼꼼히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서 시험 전까지 상설의 절반 정도밖에 못봤네요.


 


두 번째 시험은 일부러 이틀 연속으로 각각 접수했습니다. 더 이상 컴활을 붙잡고 있기가 싫었거든요-_-;;;  ‘아 진짜 떨어지기 싫은데... 할 만큼 한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그런데 다행히 첫 시험은 엄청 쉬웠습니다. 문제 받으면 시작하세요~’ 하기 전까지 대충 훑어보면서 난이도를 가늠하잖아요? 함수와 VBA를 훑어보는데 느낌이 왔습니다. ‘, 됐구나.’ 너무 쉬워서 검토까지 마쳐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신기하게, 제가 떨어진 시험과 같은 문제였습니다. 상설복원문제까지 준비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엔 차분한 마음으로 모두 풀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시험보고 나오면 자기가 붙었는지 감이 온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두 시험 다 합격을 확신하면서 시험장에서 실실 웃으면서^^;;; 나왔네요. 무슨 고시 붙은 것도 아닌데 첫 시험장에서 나올 때 기분 좋아서 숭례문의 불빛이 막 예뻐보이고ㅋㅋㅋㅋ(저녁에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본 시험이었어요~)

결국 무난하게 둘 다 합격했네요. 후련합니다.



 

4. 마무리하며

시작하기 전엔 조금 만만하게 본 것도 사실인데... 힘들었어요ㅠㅠ 흔히들 따는 자격증인 한국사 고급이나 한자2급보다 컴활 1급 실기가 훨~~씬 어려웠습니다. 하루 종일 깨알 같은 엑셀과 액세스 글씨를 바라보다가 눈까지 나빠졌을 정도ㅠㅠ 세상에 쉬운거 없다는 걸 깨달은 시간ㅠㅠ

정익종 쌤이 80시간 정도는 공부해야 합격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것도 부족한 것 같아요. 어려운 난이도에도 한방 합격을 하시려면 기본편 30시간+기출편 40시간+상설복원 40시간, 최소 110~120시간 이상은 해야 할 듯합니다. (실기가 난이도 복불복이 심해서 쉽게 나오면 이보다 훨씬 적게 공부해도 붙을 수 있을 듯해요.)

 

인강을 틀 때마다 나왔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한방 합격 도우미- ! 익종입니다~!” 하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네요. 한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시행착오가 적게 붙을 수 있었던 건 역시 정익종 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학한 친구 중에는 실기를 무려 7번 만에 붙은 친구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익종 쌤! 앞으로도 다른 분들의 한방 합격 도우미가 되시길~

 

 

마지막으로 스압이라 스크롤 내리신ㅎㅎ 분들 위해서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

 

기본편+기출편+상설복원 세 박자가 갖춰져야 한방 합격합니다. 비율은 2:4:4 정도를 추천해요~(상설복원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는 반드시 혼자 먼저 풀어보고 인강 듣기.

상설복원은 꼭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이건 책으로 없고, 인터넷 게시글로 있어서 공부를 좀 안하게 되거든요.(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꼭 해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상설복원에 별로 시간투자를 안해서 고생한 것 같아요.

웬만하면 시험 2개 정도를 연달아 치르세요.(하루 치르고 그 다음날 이렇게요) 딱 한 번 치렀다가 2,3주 뒤에 탈락 소식 듣고 다시 공부하려면 기억을 복구해야 되거든요. , 시험별 난이도 편차가 좀 커요. 열심히 공부해도 극악 난이도 걸리면 노답입니다. 2개 연달아 치러서 불의의 타격을 방지하세요.

 

그럼 다들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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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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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로지컴활1 | 작성시간 15.04.26 츄카드려요~!!
  • 작성자일체유심조 | 작성시간 15.05.04 최종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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