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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부종
더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에 운동을 하고 나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의 치료는 운동을 줄이고 부은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서늘한 곳에서 쉬면 된다. 절대로 이뇨제를 써서는 안된다. 예방법으로는 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하면서 운동량이나 강도를 서서히 올리는 것이다.
2. 열경련
주로 장딴지나 넓적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통증이 갑자기 생긴다. 치료는 운동을 중지하고 경련이 일어난 근육에 얼음찜질을 하고 스트레칭해 주며,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이 때 마실 경우에는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고 주사로 줄 경우에는 생리식염수가 좋다. 예방법으로는 운동 전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서 운동 중에 적절히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3. 열실신
열실신은 운동을 끝낸 직후에 기절하는 것을 말하는데 간혹 열사병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운동을 하던 근육으로 혈액이 많이 흘러 들어가는데 운동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근육에 있던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지 못해서 심장에서 짜줄 혈액이 갑자기 줄어들어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게 되어 실신이 생기게 된다. 치료는 휴식을 취하고 몸을 서늘하게 해주며, 환자를 눕히고 다리는 올린 상태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예방 방법으로는 운동을 끝낼 때 서서히 속도를 줄이도록 하고,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4. 열탈진
더운 환경에서 운동하다가 허약, 현기증, 두통, 구역질, 경련 및 탈수 증세로 약간의 의식장애가 생긴다. 치료는 즉시 쉬게 하고 얼음물에 몸을 담그고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 한다. 예방법은 적절히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고 충분히 수분섭취하고, 훈련강도를 줄이는 것이다. |
질문 내용
- 질문자 한마디
- 궁금증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내용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열질병에 걸릴 수가 있게된다.
열질병이 단순하다 생각 할 지 모르겠지만 생명을 위협 할 정도로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처치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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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
원인 |
임상적 형태와 진단 |
처치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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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련 |
더위에서 힘든 일 또는 심한발한으로 인하여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 |
근육 수축과 경직, 보통 한낮에 발생되며 특히 팔, 다리 복부에 발생 |
다량의 수분섭취 및 간단한 스트레칭, 경련 부위의 얼음 마사지 |
적절한 더위적응, 다량의 수분제공, 소량의 칼슘 나트륨 칼륨 섭취(이온음료, 생리식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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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탈진(열피로) |
지속적인 발한, 체수분 손실에 대한 부적합한 보충, 설사, 장의 감염 |
극심한 갈증, 구강의 건조 체중감소, 피로, 허약, 협응성 약과, 정신력 둔화, 소변 량의 감소, 약간의 체온 상승, 혈청단백질과 나트륨의 농도 심화, 팽창의 감소 |
시원한 장소에서 누워 휴식, 하루 6~&리터의 수분 공급, 시원한 물로 적시기, 정상적인 침 분비 때까지 습한 음식 섭취 |
적정수분과 유체의 공급, 적당한 휴식과 열식힘 제공(전해질, 이온음료, 소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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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
갑작스러운 체온조절의 실패 |
두통, 어지러움, 피로에 따른 갑작스러운 발병, 홍조 띤 피부, 열탈진에 비해 소량의 발한, 심박수의 증가, 호흡기 열압의 증가 거의 없음.자신의 타는 듯한 느낌, 설사 구토 및 순환계의 기능상실은 사망을 유도함 |
즉각적인 체온의 감소 필요(온몸의 물 또는 바람에 의한 체열강하 시도 ) |
적정한 더위적응과 수분공급 필요, 더위에서 운동에 필요한 교육이 필요하며 환경에 적합한 활동적응 |
답변 내용
☞ 정상체온은 구강으로 측정을 하였을 때 섭씨35.8°C ~ 37.2°C이고
☞ 하루중 오전 2시에서 오전 4시경이 가장 낮고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경이 가장 높습니다.
원 인
☞ 열이나는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 감염이나 교원성질환(collagen disease), 화상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조직손상
그리고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반응에 의해 열이 납니다.
그리고 신생물(종양), 대사성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부신기능항진증, 통풍,
포피리아(porphyria), 기타(열사병, 시상하부질환, 생리적변화, 약물, 화학약품) 등에 의해
열이 날 수 있습니다.
2주이내의 발열은 대부분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이것은 대개 자연 치유가 됩니다.
이중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발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발병이 급작스럽다.
2. 대개 40도 이상의 고열이다.
3. 호흡기 증세(기침,인후통,콧물)이 있다.
4. 심한 전신증상(근육통, 관절통, 두통, 안구통)이 있다
5. 구역, 구토, 설사가 심하다.
6. 임파절이 부어있다.
7. 뇌막증세가 있다.(머리가 몹시 아프고 토하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헛소리를 할 때)
8. 백혈구의 증가나 감소가 있다.
또한 약물로 인해 열이 생기는 경우도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대개 경도의 발열로서 40도 이하이다.
2.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수가 많다.
3. 호산구증가를 보인다.
4. 약물투여를 중단하면 대개 1-2일이내에 열이 떨어진다.
그외 원인을 알 수 없이 3주이상 지속되는 발열을 만성발열이라고 하는데,
불명열(FUO)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40%정도가 감염성질환으로 인해서이고 그외 신생물, 교원성 질환,
기타요인(폐전색, 한국성 장염, 갑상선염, 화학약품 등)이 원인으로 포함되기도 합니다.
증 상
☞ 열병에 걸리면 춥고 이유 없이 몸이 쑤십니다.
☞ 특히 근육이 많은 허벅지나 등이 아파 견디기 힘듭니다.
☞ 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팔다리가 떨리고 이가 부딪힙니다.
☞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입술에 물집이 나기도 하며 헛소리를 하거나 경련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과로, 과음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들과 구별하기 위해 체온을 재야
합니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구강으로35.8 ∼ 37.2℃ 정도가 일반적이며, 하루 중 오전 2∼4시경에 가장 낮고 오후 6∼10시경에 가장 높습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신체 이상의 중요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주관적으로 열감을 느끼는 것만으로 열이 있다고 판단하면 안되고 반드시 체온을 측정해 보아야 합니다.
열은 여러 가지 질병의 증상이기 때문에 열의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진 단
☞ 발열이 있을 때는 먼저 특별히 중한 질병에 대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외 대부분의 경과가 양호하고, 자연치유가 기대되는 질병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진단적인 방법이나 치료는 피하게 됩니다.
☞ 특별한 부위의 증세나 증상이 없이 아주 심하게 아파 보이지 않는다면 7-10일간 관찰을
합니다. 이럴 때는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기록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가정치료를 하는 경우입니다 .
☞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의 경우는 여러가지 검사와 문진을 받게됩니다. 중요하게 질문되는
것으로 최근의 여행경험, 전염성 환자와의 접촉유무, 약물사용, 음주, 동성연애경험,
과거병력, 수술병력등이 있으며 각종 임상검사에는 CBC,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생화학검사,대변검사, 혈액배양검사, 결핵반응검사(PPD 피부반응검사) 등이 있습니다.
처 치
☞ 일반적으로 열 자체는 해로운 것이 아니므로 처음부터 해열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해열제는 열이나는 형태를 변형시키므로 임상경과를 판단하는데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심한 심장질환자나 알코올 중독, 노인성 치매환자는 해열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주로 쓰이는 해열제로는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니펜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유효한
해열제이기는 하나 불쾌한 발한을 초래하므로 오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아스피린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하는 것으로 출혈성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위장관 출혈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 항생제를 투여받게됩니다.
☞ 일상활동은 심한 활동의 제한은 불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전신적인 안정과 심한 활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