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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론 (손)

아르미니우스 Arminius, Jacobus (네덜란드 목사·신학자)

작성자혼인잔치|작성시간09.07.22|조회수1,426 목록 댓글 0

아르미니우스 Arminius, Jacobus
품사 : 명사 

[인명]
네덜란드의 신학자(1560~1609). 칼뱅의 예정설을 비판하고 은혜의 보편성과 인간 의지의 자유를 인정하는 보다 자유로운 신학 사상을 주장하였다.


아르미니우스 (네덜란드 목사·신학자)  [Arminius, Jacobus, 하르멘센, 헤르만츠]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네덜란드목사·신학자, 개신교지도자,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네)Jacob Harmensen/Hermansz.
1560. 10. 10 네덜란드 오우데와테르~1609. 10. 19 레이덴.
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 신학자.


엄격한 칼뱅주의 예정론을 반대했고, 후대에 아르미니우스주의로 알려진 자신의 신앙체계를 발전시켰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죽자, 테오도르 아이밀리우스라는 사람이 어린 아르미니우스를 양자로 삼고 위트레흐트에 있는 학교에 보내 공부시켰다. 그뒤 1575년 양아버지인 아이밀리우스가 죽고, 오우더와터르 출신인 마르부르크대학교 교수 루돌프 스넬리우스(스넬 반 로이옌:1546~1613)가 그를 레이덴대학교(1576~82)·바젤대학교·제네바대학교(1582~86) 등에서 공부하도록 뒷받침했다.

로마에 있는 파도바대학교와 제네바에서 잠시 머무른 뒤,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1588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1603년에는 레이덴대학교 신학교수로 초빙받아, 그뒤 죽을 때까지 그 학교에서 가르쳤다. 교수생활의 마지막 6년 동안 신학 논쟁에 휩싸였고, 특히 레이덴대학교의 동료 교수인 프란키스쿠스 고마루스와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온건한 기질을 지닌 아르미니우스는 논쟁을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처음에는 그도 구원을 받도록 선택된 사람들은 아담의 타락 이전에 이미 선택되었다고 주장한 칼뱅주의 예정론을 믿었지만, 점차 의심을 품게 되었다. 그에게 예정론은 매우 귀에 거슬리는 주장이었다. 왜냐하면 예정론은 구원을 얻는 데 인간의 결단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르미니우스는 조건적 선택론을 주장하게 되었다. 이 주장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그가 선물로 주는 구원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들을 생명으로 선택하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했다.

 

그가 죽은 이듬해인 1610년 그의 추종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위트레흐트 출신의 목사인 요한네스 위텐보게르트가 쓴 신학적 단언서인 〈항변 Remonstrance〉에 서명하여 아르미니우스의 사상을 지지했다. 항변파 아르미니우스주의는 고마루스를 지지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된 1618~19년의 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인 도르트(도르트레흐트) 교회회의에서 논쟁의 초점이 되었다. 그결과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이 회의에서 불신과 정죄를 받았고, 아르미니우스파 참석자들은 쫓겨났으며, 그외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1629년에는 아르미니우스의 저술들(〈Opera theologica〉)이 처음으로 레이덴에서 출판되었고, 1630년 항변파 형제단이 신앙의 자유를 법적으로 보장받았으며, 마침내 1795년에는 네덜란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하느님의 은총을 강조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영국과 미국의 감리교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아르미니우스 주의 5대 교리 
글쓴이: 의정 신종헌 조회수 : 26 09.01.03 21:21 http://cafe.daum.net/biggestjoy/85Lw/77 


아르미니우스 주의 5대 교리

그는 칼빈의 예정론을 반대하였고, 따라서 아르미니우스 주의가 형성되었고, 결국 5대 교리를 주장하였다.

 

▲ 생애

아르미니우스(Arminius, Jacobus. 1560. 10.10 - 1609. 10. 19)는 네덜란드의 신학자이고 오우더바터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Jacob Harmensen으로 라이든과 제네바에서 공부한 후 암스테르담의 설교자가 되어(1588) 인기를 얻었고, 라이든대학 교수가 되었다(1603). 신학적으로 자유로운 입장에 섰으며 칼빈의 예정론에 의문을 품었고 고마루스(F, Gomarus)와 예정론의 해석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그의 주장을 아르미니우스주의라고 해서 많은 지지를 얻었는데, 그들의 일파를 영국에서는 웨슬리파, 미국에서는 메소디스트파라고 한다.

 

▲ 신학

그는 칼빈의 이중 예정론, 곧 “신은 어떤자는 구원하고 어떤 자는 멸망시키기로 예정했다”는 주장을 반대하였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특정한 일부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인류를 향한 것이며 이것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것이다. 그의 사후 에피스코비우스(S, Episcobius)와 위텐 보가에르트(J. Vytenbogaett)가 지도적 입장에 섰고, 1610년 그들의「5개조 항의문」을 의회에 제출해 신앙고백 및 요리문답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에서 그들은 ‘항의파’(The Romonstrant)로도 불리게 되었고 그 5개항은 아르미니우스주의의 주요 신조가 되었다. 그러나 1618년 도르트회의에서 칼빈파에 패배해 그들은 추방되었다. 그러나 그 주장은 계속 전파되고 발전되었으며 18세기 웨슬리에 의해 채택되어 새로운 모습을 띠게 되었다.

 

▲ 5대 교리

 

(1) 아르미니우스는 칼빈주의의 무조건적 예정론을 의심하여 인간의 자유를 주장하며 “신은 인생의 타락을 예지 하용하시고 구원을 얻을 이만 선택하신다”고 가르쳤다. 그를 반대하는 이들은 “하나님은 구원 얻은 이를 택하여 놓으신 후 그것을 실현키 위하여 어떤이는 타락케 하신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5대 교리는 다음과 같다.


① 조건적 선택을 믿는다. 하나님은 개인의 신앙과 불신앙의 예지에 근거해 선택과 유기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곧 하나님은 믿는 자를 선택하신다. 그런고로 하나님을 믿는 자를 예지하신다.


② 보편적 속죄를 믿는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만이 구원을 받는다 해도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다. 곧 그리스도는 인류 전체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러나 그를 믿는 자만 이 은혜를 받는다.


③ 인간의 무능력을 믿는다. 성령의 중생 없이는 실제로 어떤 선한 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곧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선행의 능력이 전부 상실된 것은 아니다. 그런고로 타락은 전적이 아니다.


④ 항력적 은혜를 믿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이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곧 인간은 비록 죄인이나 하나님께 향하는 능력과 함께 그 은혜에 대하여 반항할 수도 있다.


⑤ 은총으로부터의 타락 가능성을 믿는다. 모든 믿는 자가 반드시 견인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곧 성도가 구원을 얻기로 예정 되었다고 해서 그것은 영원히 구원을 보증할 근거는 될 수 없다.

 

 

(2) 아르미니우스주의와 칼빈주의와의 상이점을 대조해 보면 아래와 같다.

 

 

 구 분  칼 빈 주 의
 아르미니우스주의
 예 정  무조건적 예정(절대예정/이중예정)  예지예정(선택)
 속 죄  제한적 속죄  보편적 속죄(만인구원론)
 인 성  전적타락, 무능력  부분타락, 자유의지
 은 혜  불가항적임
 거부할수 있음
견인론
 영원한 구원  그렇지 않음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에 모든 일체를 돌리려는 칼빈주의와 하나님의 주권보다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고조하는 아르미니우스주의와의 정사(正邪)를 가리기 위한 회의는 1618년 11월 13일 도르트에서 개막되었다. 회의는 154회에 걸쳤는데 결국 하나님의 섭리는 신의 주권을 높이는 칼빈주의에게 승리를 돌리고 정통교리로 교회가 채택하게 된 것이다
 


아르미니우스의 신학사상    

  칼빈의 제자 베자에 의한 타락 전 예정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보편구원론 및 자유의지를 주장한 사람은 아르미니우스(Arminius, Jacobus. 1560-1609)이다.

 

아르미니우스는 칼빈주의의 무조건적 예정설을 의심하여 인간의 자유를 주장하며,

 

“신은 인간의 타락을 예지 허용하시고, 구원을 얻을 이만 선택하신다.”고 가르쳤다. 그를 반대하는 이들은 “하나님은 구원 얻을 이를 택하여 놓으신 후 그것을 실현키 위하여 어떤 이는 타락케 하신다.”고 주장하였다. 이 양론으로 인하여 화란의 개신교는 분열되었다. 그러나 칼빈파가 대다수이므로 도르트회의(1618-1619)에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이단으로 배격을 받았기 때문에 아르미니우스파는 자파옹호에 결박되어 ‘항론5개조’를 작성하였다. 


 1)조건적인 선택 - 하나님이 예지하신 바에 따라 사람의 믿는 여부를 조건으로 한, 선택

                          에 의하여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창세전에 작정하심.

 

 2)보편적 속죄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믿으면 구원받는다.

 

 3)자연적인 무력함 - 타락한 상태의 자연적인 인간은 스스로 선하게 될 수도 없고

                             새로워질 수도 없다. 의지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가 없이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구원에 대해 무력하고 무능하다.

 

 4)저항이 가능한 은혜 - 하나님의 은혜가 선행됨이 없이는 인간의 구원은 시작될 수도

                                 없고, 진행될 수도, 보존될 수도 없다.

 

 5)조건적인 견인 -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죄와 유혹에서 능히 지키시고 보존해

                          주지만, 인간의 나태함에도 불구하고, 이 은혜가 상실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성경에 의하여 증명되지 않음.

 

✔성경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2:4).”고 분명히 진술하고 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벧후3:9).”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은 멸망 받도록 작정하셨다는 증거가 없으며 그러한 작정은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돌아가신 갈보리를 부인하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요3:16)”의 구절에서 “믿는 자마다”는 어떤 사람(anyone)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사람의 자유의지는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순조와 불순종의 결과를 계속하여 제시하시고, 죄인들로 하여금 순종과 생명을 선택하도록 요청하시는 사실과(신30:19, 수24:15, 사1:16, 계22:17), 한번 은혜를 받은바 된 믿은 사람도 떨어져 나감으로 상실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도 명백해진다(고전9:27. 갈5:4, 히6:4~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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