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정서적인 욕구가 다르다!
여자는 사랑을 원하고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남자는
여자가 왜 사랑을 못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
은 마치 가려운 데는 등인데 자꾸만 다리만 긁는 격이다. 남자는 먼저 여자
가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남자가 여자의 사랑의 욕구를 저버리는 경우
1. 여자가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또 듣더라도 건성으로 듣는다 그 때 여자는 남자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고 느낀다.
2. 그녀가 감정적으로 하는 말을 곧이 곧 대로 듣고는 그녀의 생각을 바로 잡아 주려고 애쓴다. 그 때 그녀는 해결책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이해를 구하고 있다는 것을 왜 그리도 모르는지 …
3. 남자들은 여자들이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자기의 기분을 뒤집어 논다고 불평을 한다. 이럴 때는 여자가 자기의 감정을 존중해 달라는 싸인이다. 그런데 남자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 또 여자가 자기 감정을 감싸주기를 바라는 것을 모른다.
4. 여자들은 자꾸 자기를 무시했다고 불평한다. 그런 적이 없는데 답답하다. 여자는 언제나 남편으로부터 자기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기를 바란다.
사랑을 망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 점들
여자의 주된 사랑의 욕구는 남편으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이해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남자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남자를 보살피려고 애쓴다. 이런 보살핌이나 관심을 남자들은 “그녀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지나치게 자기를 간섭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남자가 받고 싶은 것은 신뢰이지 보살핌이나 간섭이 아니다.
세상의 부부들이여!!! 서로 다른 욕구에 대해 무지하거나 지나치게 자기 위주를 하려고 하시 마시라. 이는 사랑을 깨는 지름길입니다.
화내지 않고 들어 주기
남자가 여자의 근본적인 사랑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대개의 남편은 “용돈을 듬뿍가져다 주는 일, 선물이나 꽃을 사다 주는 일 … “ 등등 무엇이든지 외적인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미봉책일 뿐이다. 최고의 방법은 대화다. 그 중에서도 “여자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대화”이다.(감성 경영) 그 때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과 이해심을 갖고 자신을 존중하고 헌신하려고 한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것이 어디 쉬운가? 이야기를 들어 주다 보면 화가 치미는데 …
따라서 화를 내지 않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자
1. 그녀의 관점을 오해하기 때문에 화를 낸다. 따라서 그녀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라.
2. 감정은 반드시 사리에 맞지 않는다.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왜냐하면 왼쪽 뇌가 이해성을 관장한다면 바른 쪽 뇌에는 감성을 관장하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보지 말라. 그래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하질 않는가? 공감이 않될 때는 호흡을 길게 해서라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참으라. 그런 다음 느긋하게 대하라.
3. 여자가 당신에게 화를 내는 것은 해결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설령 그녀의 기분이 당장 나아지지 않더라도 당신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고개를 끄덕여 공감하다 보면 풀릴 것이다. 여자에게 해결책을 다 이야기 해주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화만 내냐고 다그치지 말라. 그녀가 찾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4. 당신의 관점과 다르더라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또 상대의 관점을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5. 또 상대의 감정 상태를 일일이 다 책임질 필요는 없다는 사실도 함께 명심하라. 시간이 약일 수도 있다.
남자가 실망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여자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상 여자에게 더 근사한 선물은 없다.
여자가 남자의 기운을 북돋우는 기술.
그렇지 않아도 하는 일을 잘 안되고 걱정거리가 많아 움추리고 있는 남편에게 부인은 계속해서 무의식적으로 남자의 기를 꺽으려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잘 해봐 … 내가 그러는가?“하면서 남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다. 그러나 그로 인해 무엇을 얻겠는가? 서로의 관계가 파괴, 충돌, 분노, 피폐 …
여자들이여!!! 이제부터라도 남자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익히도록 하자.
남자들이 여자의 기본적인 사랑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듣는 기술”이 필요하듯이, 여자들이 남자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서는 “도 가른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한다.
남지는 상대가 자기를 신뢰하고, 인정하며, 감사해 하고 찬성이나 격려의 말을 들을
때, 힘을 얻는다. 따라서 남자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비결은 그를 변화시키거나 개선
하려고 충고를 하기 보다는
신뢰를 보여 주라.
남자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그 어떤 것이든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기서 생기는 것은 오직 싸움뿐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것은 일종의 모성애와 같이 본능적이 질 않는가? 정 그렇다면 먼저 남자가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는 의욕을 고취시겨야 한다.
왜 남자는 여자의 충고(잔소리)에 따른 변화를 거부하는가?
여자는 남자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신이니까(즉 사랑하니까) 내가 잔소리하지 남이면 그래?” )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잔소리(충고)를 듣는 순간, 자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조정 당하고, 통제 당하고 거부당하고,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따라서 남자는 완강하게 거부한다. 여기서 발견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여자가 남자의 반응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기 뜻을 따라 주지 않기에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남자는 여자로부터 같은 느낌을 갖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남자는 여자로부터 사랑과 신뢰, 인정과 감사를 느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변화하고 향상하고 진보한다.
그런데 여자들은 종종
이런 불평을 한다. 누누 누구네 남편은 “순순히 잘 받아 들이잖아? 그런데 왜 우리 남편은 저러는 거야?” 그러나 스스로 다짐하여 변화하지 않는 것은 모두 적극적이든 소극적인 반항을 하게 마련이다. 이 경우는 ‘순순히 받아 드리는 것 같지만 곧 잊어버리고 예전의 행동으로 되돌아가기 일쑤다’ 속이 터지기는 마찬가지다.
“남자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노력을 그만 두기”를 할 때, 여자가 꼭 기억하고 취해야 할 행동은
1. 그가 기분이 상해 있을 때는 너무 많은 것을 묻지 말라. 그의 기분을 그냥 모른 척 하라.
2. 어떤 식으로든지 잔소리를 하여 그의 태도나 습관, 메너 등을 향상 시키거나 고치려는 생각을 버려라. 그리고 그가 자기 스스로 고칠 수 있음을 믿으라.
3. 청하지도 않은 조언은 하지 말라.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스스로 터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인내하라. 그리고 그가 조언을 구할 때까지 기다려라.
4. 만일 상대의 변화를 그렇게도 간절히 바란다면 먼저 당신 스스로 희생하면서 그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라.
5. 당신의 감정을 이야기 할 때, 불만이나 지시하는 말투가 아니라 “나의 감정이어떠하니 고려해 달라”고 분명하게 이야기 하라.
6 당신의 남편의 결점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
상대의 욕구를 먼저 충족시킨 다면 변화와 성장은 저절로 따라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