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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시 작성시간20.05.11 아이러니 하다. 기술의 그 첨단의 끝에서의 해답으로 말하는 것이 <명상>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철저히 조종당할 알고리즘과 가상세계에서 속에서, 명상에까지 가 다다를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것인가? 씁쓸해지는 대목이다. <회복 탄력성> 이라고 명명되어 있는 이유가, 가상세계가 주는 달콤한 대신,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서도 매번 의미를 찾아 일어설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갖추어야 함을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닐까? 문득 <죽음의 수용소> 빅터 플랭크이 말하는 , 자신의 고통의 의미를 아는 자는 그 고통을 지나 자신의 삶을 참된 의미로 채울 수 있다 라는 것이 연상되어 진다. 나는 내 삶의 의미를 진실되게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가? -
작성자 새벽의여신 작성시간20.05.21 수없이 흔들리고 좌절하다보면 그런 자신이 또 싫어 회피하게 되는 악순환 속에 살아왔다.
끊임없이 외부에 신경쓰다 지쳐 홀로 칩거하면서 한 것은 순간의 쾌락과 멍때리기의 반복이었다. 칩거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스스로 찾은 나의 삶의 의미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부에 의해서였고 그러니 다시 도망가는 것도 너무 쉬웠다.
그때에 비하면 목표가 있고 나만의 중심, 철학을 찾는 일의 필요와 무게를 인지하고 있다보니 조금은 빨리 다잡고 일어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완전히 홀로서는 힘이 많이 딸리는 것을 느낀다. 홀로서기를 한다 해도 위기와 좌절의 순간은 올 것 이기에 수행과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