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연꽃님 추천으로 알게된 책
엘리야킴 키슬레브의 <혼자 살아도 괜찮아>를 읽고 있다
제목에서 말해주듯 전 세계적으로 늘어만가는 싱글들에 대한 이야기
우선. 1부: 독신의 시대
1. 부정적 이미지: 고학력 여성 & 경제력없는 남성
한세대 전까지만해도 독신이라고 하면 고학력 여성들 혹은 경제력없는 남성위주로
많은 선입견과 결혼에의 압박을 받으며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에 시달렸다면
2. 개인주의+자유주의= 커리어와 소비로 자아실현하려는 개인들
최근의 서유럽 사회, 특히 대도시 중심으로
양성평등 환경에서 커리어를 추구하는 고학력 여성은 물론 고학력 남성들 사이에서도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증가하며 커리어와 소비로 자아실현을 하려는 개인들이 늘어나며
싱글들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3. 가족대신 국가와 기업
여기에 북유럽 복지국가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사회에서 가족이 해주던 역할을 국가가 대신하면서
스웨덴의 경우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국가가 학자금부터 주택문제까지 폭넓게 지원을 하며
수도인 스톡홀름의 경우 60%가 1인가구에 달한다고 한다
게다가 기업의 입장에서도 2인의 커플보다 1인가구 2팀의 소비력이 더 높기때문에
독신을 겨냥한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독신들은 점점더 기업으로부터 우대고객? 혹은 신경쓰는 고객으로
입장이 격상중이라고 한다. 해서 독신들의 삶은 이전보다 훨씬 더 편해지고 있다고
우리나라 역시 한동안은 경제문제로 결혼을 꺼리거나 결혼을 해도 출산을 꺼리는 문제는
이미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반대로 남, 녀 모두 고학력으로 경제력이 높아질수록 독신도 늘어가는 현상 역시
최근에는 또다른 추세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듯 하다
(이건 아마 사회적으로 고학력자들이 경제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들 역시 치열한 경쟁사회에 살면서 일과 가정 양쪽을 병립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기때문이 아닐까싶기도 하다.
커리어라는 것이 한번 삐끗하면 다시 회복하기도 넘 힘들고하니.. )
경제가 좋을때도 이러할진데 코로나로인해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직면한 지금은
비자발적 독신까지 싱글들은 더욱 증가할 것 같다
우리사회도 바야흘로 <독신의 시대>에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Athena 작성시간 20.05.09 고학력으로 경제력이 높은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은 상당히 힘든일이다. 자신의 커리어와 소비성향이 자기를 규정한다면, 자기의 커리어가 단절되거나 기존에 자신을 위한 소비가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는 결혼이나 육아는 그들이 선호하는 선택이 될 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웨덴처럼 정부가 1인 가구를 위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구성을 보면 부모의 경제력과 교육에 기반한 고학력자들이 늘어나거나, 반대로 그렇지 못하고 직업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로 극명하게 갈려있다. 역시 여기에도 빈익빈 부익부. 우리 사회에서 그들의 공통점은 디지털 세상에서의 자기 이미지인 것 같다. -
작성자BONG 작성시간 20.05.10 책 제목처럼 '혼자 살아도 괜찮아'라는 것이 최근에는 현실가능하고 공감도 하게 된다.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왜?라는 물음과 궁금증들이 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졌다는 것도 느끼고 의식주 관련해서도 불편함이 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졌다. 1인 가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들과 통계에서도 증명되는 1인 가구 증가 데이타가 변화를 주고 있지만 1인 가구로서 많은 것이 달라짐을 몸소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