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산수도서관에서 역사스페셜 DVD를 꺼내 하나 봤습니다. 도서관에서...
그 역사스페셜 DVD에서는 대한제국기 당시(1903년도) 광무황제가 영국에서 건조한 대한 최초의 근대식 군함 '양무'을 다뤘는데.
그 근대식 군함 양무는 1888년, 영국에서 약 3400톤급 석탄 보급선으로 건조되어 일본 미쓰이상사가 석탄수송선으로 썼다고 합니다.
(3400톤이면 군함으로 보면 방호순양함 정도 되지요...)
그 후 석탄수송선으로는 활동이 불안정하여 약 55만엔에(우리 돈으론 약 11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ㅡ.ㅡ;;;) 대한제국에 매각했다고 하더군요...
매각이 된 양무호는 함명이 양무로 바뀌어(그 배 원래 이름이 양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측의 무장과 개조 끝에 8cm 짜리 함포와 기관포가 달렸다고 합니다.
양무호가 도입되고 신순성이라는 일본에서 공부한 사람이 양무호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양무호는 한번도 출항하지 못하고...
러일전쟁 때 일본측 연합함대의 수송선으로 참전합니다. ㅡ.ㅡ;;;
이번에 이 역사스페셜을 보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광무황제는 바다를 지키는데 군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또, 대한제국이 방호순양함 급의 군함을 보유했었다는 사실(증기 군함을 보유했단 이야기는 전에 많이 들어 봤었지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 기쁘면서도 대한제국 해군의 처절하면서 끔찍한 최후를 알게 되어 슬픕니다...
-대한민국 친위대 작성-
그 역사스페셜 DVD에서는 대한제국기 당시(1903년도) 광무황제가 영국에서 건조한 대한 최초의 근대식 군함 '양무'을 다뤘는데.
그 근대식 군함 양무는 1888년, 영국에서 약 3400톤급 석탄 보급선으로 건조되어 일본 미쓰이상사가 석탄수송선으로 썼다고 합니다.
(3400톤이면 군함으로 보면 방호순양함 정도 되지요...)
그 후 석탄수송선으로는 활동이 불안정하여 약 55만엔에(우리 돈으론 약 11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ㅡ.ㅡ;;;) 대한제국에 매각했다고 하더군요...
매각이 된 양무호는 함명이 양무로 바뀌어(그 배 원래 이름이 양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측의 무장과 개조 끝에 8cm 짜리 함포와 기관포가 달렸다고 합니다.
양무호가 도입되고 신순성이라는 일본에서 공부한 사람이 양무호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양무호는 한번도 출항하지 못하고...
러일전쟁 때 일본측 연합함대의 수송선으로 참전합니다. ㅡ.ㅡ;;;
이번에 이 역사스페셜을 보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광무황제는 바다를 지키는데 군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또, 대한제국이 방호순양함 급의 군함을 보유했었다는 사실(증기 군함을 보유했단 이야기는 전에 많이 들어 봤었지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 기쁘면서도 대한제국 해군의 처절하면서 끔찍한 최후를 알게 되어 슬픕니다...
-대한민국 친위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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