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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Climbing

[스크랩] 온 사이트 (완등) 관련 용어

작성자보리|작성시간05.11.16|조회수106 목록 댓글 0

 

등반 스타일은 그 나라 암벽의 형태나 암질 홀드의 특징에 의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독창적이고 다소 폐쇄적이리 만큼 고전적인 등반 스타일의 고수도 현대에 들면서 완화되기 시작하여 다른 스타일을 서로 비난하거나 공박하지 않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다. 또 등반력 향상에 절대 적인 스타일이라고 판단되어지면 지금까지 추구하던 것과는 다르기는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실리적이고 자연적인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 미국식 등반 스타일 : 암벽의 루트는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올라 가야하며 미리 줄을 타고 내려 오면서 확보물을 설치 하는 것이 용납 되지 않는다. 화강암이나 사암의 크랙에서 등반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는 스타일이며 크랙이므로 등반하면서 확보물을 스스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유럽식 등반 스타일 : 사전에 줄을 내려 하강하면서 확보형 볼트를 설치하거나 루트를 관찰하며 심지어는 톱로핑으로 등반 가능성을 타진하거나 연습을 한후 등반한다. 석회암이 대부분인 유럽에서는 크랙이 발달되지 않은 암질로 인해 애초부터 확보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등반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등반하기 전에 볼트부터 설치하여야만 했던 것이다. 더욱이 약한 석회암에서는 화강암에서 사용되는 볼트보다 더욱 긴 볼트가 사용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올라가면서 볼트를 박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톱로프를 제외하고는 모두 선등하는 것이며 등반장비(퀵드로우,행거)를 잡거나 밟거나 하지 않고 자력으로 추락없이 끝까지 오르는 것을 뜻한다.(요요잉 제외)


◆ 온 사이트(On Sight) : 등반 루트를 등반 기술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첫 번째 시도로

                                     퀵드로를 걸면서 추락하지 않고 성 공하는 것.


◆ 프래싱(Flashing) : 다른 사람의 등반모습을 관찰하거나, 사전 정보를 가지고 첫 시도로

                                 퀵드로를 걸면서 추락 없이 성공하는 것.


◆ 레드포인트 (Red point) : 사전에 충분히 연습 후 퀵드로우를 걸면서 등반에 성공하는 것.


◆ 핑크포인트(Pink Point) : 충분히 연습 후 걸려 있는 확보물을 이용 등반에 성공하는 것.


◆ 행 도깅(Hang Dogging) : 오르다가 추락하면 그 위치에 매달려 휴식 후 다시등반하는 것.


◆ 요요잉(Yo Yoing) : 오르다가 추락하면 출발지점까지 내려와 휴식 후 다시 추락지점

                                 까지는 줄이 걸린 상 태로 등반 후 완등 하는것.


◆톱 로핑(Top Ropping) : 미리 설치된 줄을 이용하여 오르는 방식.


 ※ 통상 등반에서 완등이라 하면 핑크 포인트 이상을 뜻하고 그 외는 트레이닝과 연습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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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5.14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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