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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 대가 한복려와 함께하는 '다담'

작성자참된평화|작성시간15.11.12|조회수185 목록 댓글 1

 


 


 


궁중음식 대가 한복려와 함께하는 '다담'

입력시간 | 2015.11.12 18:54 | 이윤정 기자 youns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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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 대가 한복려와 함께하는 `다담`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사진=국립부산국악원).

 

11월 25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콘서트 ‘다담’이 오는 25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린다. ‘한복려, 조선왕조 500년의 맛을 빚어내다’를 주제로 이야기손님 한복려(궁중음식연구원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 원장은 조선시대 왕실 음식문화의 진수를 이어온 황혜성 명장의 장녀로 평생 궁중음식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한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궁중요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보유자로 궁중음식 전수 교육과 재현, 관련 연구서 저술 및 경복궁 소주방 복원 자문, 궁궐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날 공연에선 갖가지 궁중음식을 비롯해 ‘건강음식’과 ‘관혼상례 전통의 상차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한 풍류음악 ‘천년만세’와 함께 판소리 ‘흥보가’ 中 ‘음식차리는 대목’이 더해지고 가야금병창 ‘범벅타령’, 산조춤 ‘추월연가’를 선보인다. 공연 한시간 전 국악원 로비에서는 은은한 연잎차와 맛깔스런 꽃떡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담 중 퀴즈이벤트를 통해 한복려의 저서 ‘한희순, 황혜성, 한복려의 대를 이은 조선왕조 궁중음식’도 증정한다.

‘대장금’ 주제가로 유명한 ‘오나라’를 부른 가수이자 국악인 ‘이안’이 사회를 맡았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천원이다. 사전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 전화로 가능하다. 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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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참된평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12 주말이면 좋으련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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