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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 하나만 넘치도록/이정하

작성자하루살이|작성시간26.06.21|조회수2 목록 댓글 1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꽃  말 : 자유스러운 마음
원산지 : 남아메리카

 

[꽃점]
마음이 고운 당신은 다양한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은 자유스러운 마음으로
그들과 교제하려고 하는 군요.
하지만 상대방은 당신을
마음이 쉽게 변하는 사람으로 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조금쯤 주의하면 어떨까요?
야행성 인간입니다.

[꽃 이야기]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인 달맞이꽃은
해가 진 뒤피고 아침이 되면 시드는 꽃입니다.
그래서 한자어로는 월견초(月見草)라고 하지요.
물론 꼭 밤에만 피는 건 아니고 흐린 날이나
이른 아침에도 볼 수는 있습니다.
달맞이꽃은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어
마치 우리 토종 같은 친근한 꽃이지만
남미 칠레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랍니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 부르며
감기로 인한 발열과 인후염 등에,
씨앗은 월견자(月見子)라고 하여 고지혈증에
처방한답니다.

달맞이꽃에서 최초로 그 약효를 발견한 것은
미국 동해안 및 지금의 캐나다 지역에 걸쳐서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들 입니다.
그들은 천년이나 넘는 옛날부터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 갈아서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발진이나 종기에 바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진통제,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어린 싹은 나물로 해 먹고 꽃을 튀김으로 해서
먹으면 좋다 합니다.
 
하나만 넘치도록 


오직 하나의 이름만을
생각하게 하여 주십시오.
햇님만을 사모하여
꽃 피는 해바라기처럼
달님만을 사모하여
꽃 피는 달맞이꽃처럼
피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새벽 종소리에
긴긴 여운 빈 가슴속에
넘치도록 채워주십시오.
하나만 넘치도록.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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