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는 전세계적으로 수십 종이 되지만 우리 나라에서
기르는 오리는 몇 종류 되지 않습니다.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과 고기를 먹기 위해 기르는 것을 합해
약 10종류 정도가 있습니다.
<울음오리>
개량된 집오리에다 다시 청둥오리르 교배시켜
만든 품종입니다. 생김새가 청둥오리와 상당히
비슷하며 특히 암컷의 소리가 요란합니다.
매우 건강하지만 야생의 습성이 강해서인지 알은 그리
많이 낳지를 못해 한 해에 30개 정도밖에 낳지 않습니다.
<회색울음오리>
영국에서 개량한 오리로서 청둥오리와 비슷하지만
몸 빛깔이 회색에 가깝습니다.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주로 보고 즐기기 위해 길러 온 오리 입니다. 한 해에 낳는
알의 수는 울음오리와 비슷합니다.
<루엉오리>
프랑스에서 개량한 오리인데 전세계의 집오리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엇고, 몸집도 가장 큰 종류 입니다.
영국에서는 "로운" 종이라고도 부르며, 농가에서 널리 키우고있습니다.
몸무게는 수컷이 4,5킬로그램, 암컷이 3.6킬로그램쯤 됩니다.
빛깔이 청둥오리와 비슷하고 배가 땅에 닿을 정도로 뚱뚱한게 특징입니다.
<일본오리>
중국산 오리를 개량한 것으로 생김새는 청둥오리와 비슷합니다.
한 해에 보통 60~70개 정도의 알을낳습니다.
건강하며 따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찾아 먹으므로 개울이나 강가의
넓은 곳에서 놓아 기르기에 알맞은 오리입니다.
<북경백오리>
중국이 언산지인 오리로서 중국 양쯔 강 유역에서 많이 기릅니다.
난징 오리라고도 부르는 이 오리는 몸이 통통하고 살집이 좋아 주로
고기를 먹기 위해 기르는 품종입니다. 특히 체질이 강하고 기후의 변화에도 잘 적응합니다.
보통 한 해에 150개 정도의 알을 낳으며, 알에서 깨난 지 10주가 되면 몸무게가 2킬로그램에
이릅니다. 다 자랐을 때의 몸무게는 암컷이 약 3.6킬로그램, 수컷이 약 3.7킬로그램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오리를 많이 기릅니다.
<카키캠벨오리>
19세기 말 영국의 캠밸 부인이 인디언러너오리와 루엉오리를 교배시켜 얻은
오리를 다시 야생 오리와 교배시켜 얻은 오리입니다.
주로 영국과 폴란드에서 기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길러온 오리입니다.
수컷의 머리와 가슴은 청둥 빛깔이며 그 밖의 부분은 흑갈색입니다.
체질이 건강하여 따로 우리가 없어도 키울 수 있고, 넓은 장소에서 풀어 놓고 키우기에
좋습니다.
집오리 가운데서도 성장이 빨라 알에서 깨난지 6개월이 되면 벌써 알을 낳기 시작하며,
보통 한 해에 300개 이상의 알을 낳습니다.
<인디언러너오리>
원래 말레이 반도 부근 샤와 섬에서 기르던 오리를 유럽에서 개량한 오리입니다.
몸집이 가늘고 길며 가슴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집오리 품종 가운데 가장 작아서
수컷은 2.27킬로그램, 암컷은 2.4킬로그램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을 많이 낳아서 한 해에 최고 363개까지 낳은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좋겟는데....인터넷을 뒤져봐도 사진이없네요...
자료출처 :한국의자연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