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즈(3), 분야별 시간2, 읽기’
‘영어여행천릿길’ 122번째 정류장 입니다.
영어여행의 121번째 정류장에서 부터 130번째의 정류장 까지의 씨리즈는
“분야별 시간”이란 제목으로 엮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정류장에서는 듣기(hearing 혹은 listening) 에 대한 얘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듣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배웠는데 오늘은 읽기(Reading 혹은 reading comprehension)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는데요 역시 읽는것이 어렵다는 것을 배우게 되어 제가 예고해 드린대로 어려운 과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아예 저는 영어강의를 하기 보다는 원론적인 것을 말씀드리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아마 그것이 오히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더욱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마음 편하게 들으며 마음에 깊이 새긴다면 그것으로 족하겠습니다.
읽기를 잘 하려면 반드시 많이 읽어야 합니다.
제 주위에 중학시절에 미국에 오시어 이제는 제 나이또래가 되셨으니 아마도
45년 정도를 미국에 사시며 이분은 제가 볼때 마다 시간이 나면 혼자서 영어로 된
책을 읽는 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거치시며 공부도 하였지만 가정이나 사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모든일에 성실한 분으로 이분은 취미가 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길게 이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은 온당한 일이 아니겠고 단지 이분은
그래선지 영어에 있어서도 저처럼 ‘영어선생’이라는 닉을 달고 인터넷으로 자기 선전을
하시지는 않지만 제가 보기에 어느 누구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시지요.
여러분도 이분처럼 영어책을 읽어야 영어를 하시게 된다고 하면 아마 대한민국이나
세계의 동포님들이 아예 영어를 다 포기하시게 될것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대로 영어는 끝이 없어서 아무도 완벽하게 할수는 없는 것이나
읽는 것도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쉬운 문장으로 엮어진 영어책을 선정하시어 한 권
이라도 독파하시도록 권해 드립니다.
새 책이 아니더라도 헌책방에 가셔서 잘 뒤져 보시면 중학교 영어교과서 라든지
어린이 영어동화책이라든지 여러분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꼭 한권 이상 구입하시어
오늘 당장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체험 없이는 ‘영어여행천릿길’에 따라는 가시겠으나 그 진수를 느끼시지 못할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을 차별대우 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기 수준대로 하나하나 같이 가도록 하십니다.
간단히 읽는 문제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너무 한두 문장에 집착하지 마시고 전체의 글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파악 하시도록 하세요.
이것을 영어로 ‘facts finding’ (사실들을 파악하기) 라고 합니다.
2. 저자가 무엇을 논하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노력하세요.
이것을 ‘잇슈’ issue 라고 합니다.
잇슈에서도 제가 가끔 잔소리를 늘어 놓듯이 하는 말인지 아니면 소위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바로 그 핵심을 여기서 main issue (메인 잇슈) 라고 합니다.
3. 단어나 숙어를 찾아 보시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여러분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신후에는 반드시 그 책에 있는 단어를
모르시는 것들을 일일이 다 찾아 보시면 더욱 좋겠으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너무 많은 단어를 모르신다면 다른 책으로 바꾸도록 하시고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전을 찾아 익혀가면서 독해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그래서 읽기를 단순한 reading 이라고 하지 않고 reading comprehension,
즉 독해력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4. 자기 수준에 맞는 책 한권을 거의 다 이해하실 때 까지 반복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디. 몇년이 걸리더라도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영어여행이 대개 7년이 걸리는데 여러분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
한권을 꼭 독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시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부담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모두를 환영하지만 더 많은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실천하셔야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또 압니까?
저보다 더 좋은 영어선생이 되시어 제가 늙으면 저를 이어받아 세계의 동포들에게
썩어저 없어질 돈벌이만 하려고 혈안이 되시지 마시고 좋은일 더 많이 하시는
분이 나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See you again!
웹/블러그/카페/신문 영어선생 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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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목적으로는 반드시 저자와의 협의와 서면 동의를 얻으신 후에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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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