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회라는 데에서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많이 애쓰는 모양인데 사실 그곳을 통해서 많은 과학적 사실들과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진화론으로 인해서 창조를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니 참 잘하고 있지요.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거기서 주장하는 것들이 백퍼센트 진실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진화론이란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입니다.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은 진화론을 무조건 배격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세상이 수십억년에 걸쳐서 저절로 형성되었다는 주장을 믿지는 않지만 진화론도 부분적으로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태양계를 조성하신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주적인 시간으로 보면 진화처럼 보이는 일이 분명 일어나고 있으며 지구 생명체의 역사에서도 진화처럼 보이는 일이 일어난 것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우주를 보면 수소가스 같은 것들이 중력으로 모여져 별이 탄생하고 별이 한번 탄생하면 수십억년을 빛나다가 폭발하거나 어두워져 사라져 갑니다. 그것은 별의 생노병사로서 죽은 별은 또다른 별의 재료가 되거나 행성의 근원이 되어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적인 현상으로서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니 어찌보면 진화론적인 것입니다. 물론 자연적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모든 물질과 힘의 근원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니 진화론자들의 자연발생설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진화라는 자연적 현상을 부정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구 생명체의 역사에 있어서도 현재 존재하는 동식물들이 아담과 하와때 처음 있던 그것들이 아닌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때 있던 것들은 지금 있는 것들의 조상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로 지구의 환경은 많이 변했습니다. 약육강식과 생존경쟁의 세상이 됨으로서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노아홍수 후에도 거칠고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가 많이 일어났으며 그결과 오늘날과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생물종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에 진화하게 하는 무슨 힘이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종과 새로운 형질 그리고 그런것들이 가진 새로운 기능들은 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으로서 저절로 생겨난듯 보이나 절대로 저절로 생겨난게 아닙니다. 의지를 가진 인간이 원한다고 좋은 기능과 형질이 주어지지는 않듯이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동식물들에게 저절로 더 좋은 형질과 기능이 생겨날수는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진화라고하지만 실상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그리고 생존경쟁의 세상에서 살아남고 생물종들이 존재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죄로 말미암아 변화된 환경에서 존재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죄로 말미암은 환경과 생물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한 것일 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