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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우리의 의란

작성자루터|작성시간15.03.25|조회수171 목록 댓글 0
그리스도 우리의 의란
GRACE 


말씀을 통하여 이해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의가 어떠한지에 관한 것이다.

말씀에 기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바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언제나 동일하다. 마치 빛이 조금의 굽음도 없이 곧 바로 비추이는 것 처럼 하나님의 의가 그러하심을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볼 때에 알 수 있다. 그것을 말씀을 통하여 본다면 성경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동일한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이다. 구약 시대의 가르침과 현 시대의 가르침이 다르지 않다. 동일한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 의가 어떠하심은 십계명과 그에 따른 율법을 통해서 가장 잘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도는 거짓이 없고 의라고 하는 단어의 의미와 같이 "바르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지니라 고 하는 6째 계명은 살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에 속한 일이 아니며 죄에 속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살인을 하지 않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에 속하는 일이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예수께서는 남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심으로 더욱 심오한 계명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다.


내가 만일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자주 누군가를 싫어하고 미워하는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우리는 죄는 사랑하고 사람은 미워한다. 그 외 9 계명 역시도 이와같이 볼 때에 많은 이들은 율법의 거울 앞에서 자신이 누추하고 더러운 옷을 입은 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율법 아래에서 나는 죄가 없노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율법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됨으로 또한 주께서 죄인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은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 때에 이 은혜는 정말로 너무도 큰 은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은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가 소유하시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의이다.


이 의는 또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의 모든 생애를 통하여서도 알 수 있다. 특별히 당신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받으신 십자가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가 죄인임에도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또 우리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음을 볼 때에 하나님의 의가 과연 어떠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는 참으로 영원히 찬양할만큼 의롭다. 우리의 악함을 인하여 죄가 없으신 분께서 죄인이 되셨고 우리가 받을 형벌을 받으셨다.

​이 얼마나 큰 사랑인가! 이 사랑이 하나님의 의가 어떠함을 가장 잘 알게 해 준다.

​죄인이 죄의 댓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일 죄인이 죽을 죄를 지었는데 그 댓가로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이는 공정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댓가를 우리가 받아야 마땅하나 이것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마치 전혀 죄를 지은 일이 없는 자와 같이 죄의 값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우리 죄에 대하여 주께서 대신 값을 치루심으로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문제가 공의롭게 해결이 되었고 하나님이 사랑이 어떠함도 증거되었다.  만일 아담의 죄를 무조건 용서하면 공의가 손상이 되고 만일 그대로 아담과 하와를 그들의 죄로 죽게 내버려 두면 하나님의 자비가 손상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이 완전함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증거하셨다. 이리함으로 공의와 자비는 십자가를 통하여 완전히 충족되었다. 이리함으로 우리는 마치 한 번도 죄를 지은 일이 없는 자처럼 의롭다 칭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세상 모든 아담의 후손들은 주님의 이러한 은혜를 아래 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어떤이가 나는 죄가 없다고 여기므로 이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받기를 거절하는 자는 은혜가 주어졌음에도 받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자신이 자기의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은혜를 받았노라고 하는 자가 계속하여 자기를 죄에 속한 행위를 계속함으로 예수님으로 하여금 자기 대신 십자가를 받게 하였던 악한 본성대로 살아간다면 이 또한 은혜를 받은자라 말할 수 없고 오직 주의 크신 은혜를 깨달음으로 자신에 대하여는 죽고 그리스도를 향하여 사는 자는 참으로 주님의 은혜를 받아들인 자라 할 수 있다.  


성경이 가르치는 도는 바로 이것이다. 사람이 죄인으로 나지만 성경에 기록된 율법과 그리스도를 봄으로 자기의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됨으로 더 이상 육신의 죗된 본성을 따라 살지 아니하며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신 그 의를 나의 의로 삼고 사는 것, 그리함으로 믿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가 어떠함이 세상에 드러나는 일,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우리 가운데에서 그리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길 바라신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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