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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식일 (유대교) [安息日, Sabbath]-다음 백과 사전-

작성자박용진|작성시간10.09.30|조회수205 목록 댓글 0

안식일 (유대교)  [安息日, Sabbath]

 

(히)Shabbat ('중지하다' 또는 '그만두다'라는 뜻의 shavat에서 유래).
유대인들이 금요일 해질 무렵부터 다음날 어두워질 때까지 휴식하며 거룩하게 지키던 날.
시간 구분은 성서에 나오는 창조 이야기를 따른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창세 1:5)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오랜 역사 가운데 단결을 유지해왔으며, 그날은 하느님과 맺은 영원한 계약을 기억하게 해주는 즐거운 날이 되었다. 그런데도 예언자들은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하느님의 계명을 일깨워주어야 했다. 안식일 준수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에,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랑했던 40년 동안 안식일에 만나(하늘에서 내려온 빵)를 거두지 않게 하려고 금요일에는 2배의 만나를 내려주었다. 마카베오 시대(BC 2세기)에는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무기를 들고 방어를 하느니 차라리 살육당하는 편을 택할 정도로 안식일을 엄격하게 지켰으나 그렇게 하다가는 멸종당할 수도 있음을 깨닫고는 안식일에 다시 공격해오면 싸우기로 결정했다. 탈무드는 이 결정을 인정했으며, 생명이나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경우, 39가지 금지된 노동이 유예된다고 말하면서, "안식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에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회당에서 아침 예배를 드릴 때 토라의 한 부분이 낭독되고 하프타라(Hafṭara:예언서에서 발췌한 내용) 찬송이 이어진다. 〈시편〉도 안식일 날 예배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안식일 아침 예배를 드리는 동안 그 전 주일에 13번째 생일을 맞은 유대인 소년은 관례에 따라 바르 미츠바(종교적 성년식)를 치르며, 하프타 찬송을 할 수 있게 된다.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금요일 저녁 해지기 전 주부가 하얀 안식일 초를 켜놓고 축복기도를 하고, 키두시(Qiddush:성화의 축복)를 낭송한 다음 안식일 음식을 먹는다. 다음날 아침에도 간추린 키두시를 낭송하고 예배가 끝난 다음에 아침 식사를 한다. 특별한 축복기도(하브달라)로 안식일을 마치는데, 이 기도는 구별(안식일과 나머지 6일,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빛과 어둠의 구별) 개념을 강조한다.
오늘날에도 정통파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엄숙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보수파 유대인들의 관습은 다양하며, 그중 몇몇 사람들은 안식일에 여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몇 가지 규정을 수정하려고 한다. 개혁파 유대인들은 어떤 경우에는 일요일에 회당예배를 드린다. 종교개혁 이후의 그리스도교 교파들 가운데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비롯한 몇몇 교파는 토요일을 휴식과 예배의 날로 지킨다.
유대 종교력에서 셰바트(유대 민력에서 5월) 말일과 니산(7월) 초하루 사이에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안식일이 4번 있다. 이들 안식일의 특수한 이름은 그날에 낭독하는 마프티르(Mafṭir:정해진 토라 일과 가운데 마지막 부분) 대신에 토라의 다른 부분을 추가로 낭독하는 일과 관계가 있다. 이 4번의 안식일에는 각기 독특한 하프타라를 부른다. 아달월 1일 혹은 그 전에 오는 셰칼림('세겔들'이라는 뜻) 안식일은 세금을 가리키며, 〈출애굽기〉 30장 11~16절을 본문으로 삼는다. 자크호르('기억하다'라는 뜻) 안식일이 되면 유대인들은 〈신명기〉 25장 17~19절을 낭독하며 그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광야에서 아말렉에게 어떻게 공격 받았는지를 기억한다. 이 안식일 전에는 부림절이 있다. 파라('붉은 암소'라는 뜻) 안식일에는 〈민수기〉 19장 1~22절을 근거로 유월절(페사흐)을 지키기 위해 의식을 통해 정결을 얻으라고 훈계한다. 하호데시('그 달'이라는 뜻) 안식일은 유월절 바로 전에 오는데 낭독하는 본문은 〈출애굽기〉 12장 1~20절이다. 이 4번의 안식일을 가리켜 '아르바 파라시요트'(4번의 성서 낭독)라고 부른다. 유월절 바로 앞에 오는 안식일은 샤바트 하가돌(큰 안식일)이라고 부른다.
다음의 세 안식일은 그날에 낭송되는 하프타라의 핵심이 되는 단어를 따서 이름을 붙인다. 샤바트 하존(이사 1:1)은 아브월 9일(티샤베 아브) 이전이며 금식일이다. 샤바트 나하무(이사 40:1)는 아브월 9일 이후이며, 샤바트 슈바(호세 14:2)는 욤 키푸르(대속죄일) 바로 앞에 온다. 마지막으로 샤바트 베레시트(시작의 안식일)가 있는데, 토라를 낭독하는 1년 주기가 끝나고 〈창세기〉 1장부터 다시 읽기 시작하는 날이다. 샤바트 시라(노래의 안식일)는 〈출애굽기〉 15장, 즉 모세가 부른 승리의 노래를 낭독하는 순서에 온다. '홀하모헤드'(중간의 날들)는 유월절과 초막절 사이에 온다.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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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 명사

 

 

[기독교]
2 기독교에서, 일을 쉬고 예배 의식을 행하는 . 일요일을 이른다. 예수가 일요일 아침에 부활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안식일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안식일(安息日, 히브리어: שבת)은 성경에서 유래한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엿새동안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제 칠일에 안식하신데서 유래한다(창2장1절).

유대인들이 토요일 아침부터 어두워질 때가지의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금요일 해질 무렵부터 준비 하면서 거룩하게 지키던 날로(느13장19-21절),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표징으로 만들어졌다(겔20장12절).

구약 때에는 제사 형식으로 양을 잡는 등의 방식으로 지켜 졌으며(민28장9절), 신약에 와서는 예수가 일곱째 날인 안식일(토요일)에 성경을 보는 예배 형식을 취함으로(눅4장16절), 그의 제자들이 이 방식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행16장13절,행17장2절,행18장4절). 

주일 (기독교)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독교에서 주일(主日, 주님의 날)은 십계명의 하나로 제정한 종교적인 날을 말한다. (로마 가톨릭루터교에서 셋째 계명, 동방정교회, 성공회, 대다수의 개신교의 경우 넷째 계명)

이 관습은 기독교의 부모 종교인 유대교에서 쓰이는 šhabbat[1](휴일이라는 뜻)에서 비롯한 것이다.

주일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šhabbat에서의 토요일 (유대교의 안식일 참조): 유대교와 함께, 일부 기독교 그룹(상당수는 신흥종교)에서 관찰된다.
  • 주님의 날이라는 뜻의 일요일: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대부분의 기독교 그룹에서 관찰된다.[2][3][4][5]
  • "금요일이 무슬림의 주일이다"와 같이 휴식, 기도, 예배 등의 식을 드리는 아무 날을 말한다.[6][7] 이슬람 지역의 기독교 그룹은 보안상의 문제로 금요일을 주일로 설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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