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껍데기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마15;11)는 말씀을 생각하다가...
문득...나의 껍데기가 얼마나 두꺼우면
나조차 내 속에 들어 있는 더러운 것들이
뭔지를 보지 못하고 있는지,
그러다가 조금만 내 속의 것을 건드려도
온갖 더러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을 덮고 있는 의지의 껍데기가
얼마나 얇고 보잘 것 없는지’를 깊이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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