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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베드로 신부님 묵상글

작성자김병두베드로|작성시간26.10.20|조회수12 목록 댓글 0

하루의 삶 중에 주인이신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머물러 보게 됩니다.

문명의 발전 속에 휴대폰은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자주 타는 저는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은 저 하나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휴대폰을 쥐고 뚫어져라 보는 모습은
더 이상 이상하다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앞에 앉아 계신 모르는 자매님이
조용히 묵주 알을 굴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기 좋습니다.
성체조배실에서 조용히 앉아 묵상하고 계신
신자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보기 좋습니다.

주인이신 주님께서 언제나 오실까
등불을 켜고 깨어 기다리는 마음 간절하면 참 좋겠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음 안에 등불을 켜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 김경진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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