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맞닿는 지점
그곳을 관통하고 꿰둟어 볼 수 있다면
바로 그곳이 성지이고 순례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바로 그것을 저에게 알려줍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한 사람이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듯이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를 많이 나눈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마음의 그릇이 크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속을 여행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저는 성지순례는 많이 가본적이 없지만
사람의 마음속을
먼저 여행할 수 있는 그런 사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럼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깊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세상을 관통하며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 김경진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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