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가 시창ㅡ129 십이난간벽옥대 대영춘색경중개 녹파담담무심천 백호쌍쌍자거래 만리귀선운외적 사시유자월중배 동비황학지오의 호상배회고불최 작가ㅡ종상 심영경 생몰년 미상 풀이 ♢난간ㅡ층계나 다리 등의 가장자리에 종횡으로 나무나 쇠를 가로 세워 놓아 살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또한 장식으로도 삼음 ♢대영ㅡ큰 바다, 강릉의 옛이름 ♢녹파ㅡ푸른 파도 ♢담담ㅡ물이 맑다 ♢사시ㅡ한 해의 사철 춘하추동 ♢유자ㅡ나그네 일정한 직업이 없이 놀고 지내는 사람 ♢호상ㅡ호수의 위 열두난간 어우러진 벽옥같은 이 누대에, 큰 바다의 봄경치가 거은 가운데에 열렸네 푸른 파도는 담담하게 깊고 얕음 전혀 없고 흰 물새 쌍쌍으로 자연스레 오가네. 만리해상 오는 신선 구름 밖에 피리 소리. 사계절 풍류객은 달속에서 잔을 드네 동쪽으로 나는 저황학은 나의 뜻을 미리 알고 호수 위에 배회하여 고의로 머뭇거리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