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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행사(2020~ )

말씀과 함께하는 사순시기 가정기도 3월 3주차 말씀과 영상입니다.

작성자기획분과장|작성시간21.03.15|조회수154 목록 댓글 0

✜ 3월 가정기도 유튜브 중계 링크: https://youtu.be/mlBAm3O9bmU

 

✜ 3월 주제: 용서

 

✜ 말씀: 2코린 5,17-21
  형제 여러분,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신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 묵상

■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2코린 5,20)
  얼핏 들으면 하느님과 싸우기라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분께 등을 돌린 것은 사실 늘 우리였습니다. 하느님과의 화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만 주님께로 돌리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용서하시는 것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용서를 구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로 돌아가겠다는 결심 그리고 그분을 향한 발걸음,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다음은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용서하십니다. 용서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자비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왔습니다. 물론 우리가 죄를 지음으로써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졌지만, 그분께서는 늘 우리를 걱정스레 바라보시며 우리를 찾기 위해 다가오십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사랑에서 멀어지도록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오"(2코린 5,20). 하느님께서 멀어지고 나면 우리에게 더 이상의 목표는 없습니다. 하느님 없는 이 세상에서의 여정은 그저 '방황'일 뿐입니다.
  용서는 우리의 약함을 훈련시키고 변화시키는 하느님의 창조 능력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용서하시는 하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주어야 한다.” (루카 17,3-4)

 

✜ 3월 실천사항

1. 용서할 줄 아는 은총을 구하며 묵주기도를 5단 바칩니다.

2. 십자가의 길 기도를 가족과 함께 바쳐봅니다.

3. 가족과 함께 서로 격려하며 한 끼를 단식하고 그렇게 아낀 식비를 가난한 이웃을 위해 나눠 봅니다.

   (4월 1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미사에 봉헌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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