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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소염제

해열제, 알고 복용하세요!-아세트아미노펜은 다른 간독성이 있는 약을 복용하면 간독성의 위험이 증가한다.

작성자NICK|작성시간14.10.22|조회수115 목록 댓글 0

 
 
 해열제, 알고 복용하세요!

일반의약품 중 해열진통제로 쓰이고 있는 약물로는 aspirin과 acetaminophen, NSAIDs(ibuprofen, naproxen, ketoprofen 등)가 있다. 이러한 약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약물의 효력, 부작용의 정도, 주의사항 및 금기, 복용의 편리함, 치료비용에 따라 결정된다.

 

Acetaminophen, aspirin, ibuprofen, naproxen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해열제들이다. 이 약들은 효과적인 진통제로써 열과 동반되는 불편한 증상인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을 완화시킨다. 경구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나면 해열과 진통효과는 발현되기 시작하고, 복용 후 2~3시간 후에 해열효과는 최대로 나타나며, 그 효과는 일반적으로 4~6시간 정도 지속된다. Aspirin은 influenza나 herpes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병력이 있는 15세 이하의 소아에서 레이증후군의 발병 위험성이 있으므로 소아의 해열치료제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Acetaminophen(아세트아미노펜)은 중등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진통제이자 해열제로써, 성인용량은 325~650mg을 4시간마다, 또는 325~500mg을 3시간 마다, 650~1,000mg을 6시간마다 복용하도록 하며 24시간 내에 4g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Acetaminophen은 태반을 통과하지만 임신 중에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모유에도 모체 혈장 농도의 절반 정도를 나타나는데, 임상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므로 수유 중 복용해도 되는 약물이다.

 

하루 4g 이상을 복용하는 경우 간독성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른 간독성이 있는 약을 복용하거나, 규칙적으로 식사하지 않고 술을 자주 마시는 간 질환자에서는 Acetaminophen에 의한 간독성의 위험이 증가한다.

 

Ibuprofen(이부프로펜)은 중등도의 통증치료와 해열에 효과적이며, 항염증작용을 가진 약이다. 해열진통제로서의 용량은 12세 이상에서 200~400mg을 4~6시간마다 복용하도록 하며, 24시간 내에 1,2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Ibuprofen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속쓰림, 오심, 식욕부진, 식도 통증 등이 있다.

 

Aspirin을 비롯한 Salicylate(살리실레이트) 계열의 약물은 중등 정도의 통증과 열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고용량에서는 항염 효과가 있다. 진통해열의 용량은 4시간마다 325~650mg을 복용 또는 6시간마다 650~1,000mg을 복용하며, 24시간 내에 4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Aspirin은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반면, 출혈 가능성을 높이는 단점이 있다. 수술이나 발치 처치를 받는 경우 출혈시간이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최소 48시간 이전에는 아스피린 투여를 중단해야 하며, 담당의사에게 Aspirin 복용사실을 알려야 한다.

 

적절한 해열약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인의 병력(심장질환, 당뇨, 통풍, 신장질환, 간질환, 정신신경계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임신여부 등)과 약물 알레르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해열제 복용 중에는 술을 금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오윤아(단국대병원 약제팀 책임약사)
contents365@opent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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