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수안 어머님께서 어린이집에 방문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꼭꼭 숨어라’ 동화책을 들려주시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숨바꼭질 놀이와 연결된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어디 숨었을까?” 하고 두리번거리거나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머님의 따뜻한 목소리에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놀이터에서는 소방 안전교육을 간단하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불이 옷에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교사의 도움을 받아 바닥에 몸을 굴리는 ‘멈추고, 엎드리고, 구르기’ 동작을 놀이처럼 따라 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어린 연령이지만, 교사의 시범을 보며 몸으로 익히는 경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기초적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따라 하면서도 차분히 집중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이후에는 우리 동네 어린이집 주변을 천천히 산책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바깥 공기를 느끼며 주변의 자동차, 나무, 농작물 ,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손으로 가리키며 호기심을 표현했습니다. 친구와 손을 잡고 걷거나 교사의 손을 꼭 잡고 주변을 살펴보며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이었고, 간혹 발걸음을 멈추고 바닥의 작은 돌이나 꽃잎에도 관심을 보이며 탐색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험 속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낸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고 기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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