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드러운 두부를 활용한 오감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촉감에 손을 대는 것을 망설이며 두려워하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만지고 주무르며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점차 마음을 열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끝으로 살며시 눌러보기도 하고, 두부를 조심스럽게 집어보며 촉감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호기심이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부를 으깨며 손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감각을 즐기기도 하고,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보며 자연스럽게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두부를 나누고 건네주는 과정에서는 또래와의 상호작용도 이루어지며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습니다.
놀이 이후 점심시간에는 두부가 들어간 음식을 함께 맛보며 오전에 탐색했던 재료를 다시 한 번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아까 만졌던 두부다!” 하며 반가워하기도 하고, 직접 만져본 경험 덕분인지 거부감 없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탐색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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