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해인 수녀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2012 스케치

작성자우보|작성시간12.10.26|조회수38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일 포스티노입니다. 오랜만에 수녀님 행사 사진을 올려보네요.

푸르메 재단에서 주최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봄으로써 함께 못하신 민토 분들께 사진으로나마 그 날의 시간들을 전달해 보고자 합니다. 생생하게 오롯이 그 감동을 다 전달하기는 어렵겠지만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복궁 역을 내려서 쭉 걸어가다보면 푸르메 재단을 금방 찾을 수가 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수녀님 행사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네요.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인데 이미 강당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수녀님의 인기를 한번 더 실감!

 

 

수녀님 시를 영상과 함께 감상하고 있으니 수녀님께서 드디어 등장하셨습니다.

로제리오 님께서 수녀님 시를 바탕으로 한 노래를 두 곡 들려주셨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수녀님 행사가 있으면 이렇게 꼬박꼬박 참석해주시는 로제리오 님 최고입니다!

 

 

 

푸르메 재단을 대표해서 김용해 예수회 신부님께서 인사말을 해 주시기도 했고요.

 

 

푸르메 재단 이사님들은 이렇게 맨 앞 자리에서 수녀님의 시 낭송과 게스트 분들의 시 낭송을 감상하셨답니다.

 

 

이 날 게스트로 참석한 탤런트 김현주 씨, 방송인 이동우 씨, 에프렘 수사님께서도 이렇게 수녀님 콘서트에 귀를 기울이고 계십니다. 제가 순간포착을 잘못 하는 바람에 에프렘 수사님께서 눈을 감아 버리셨네요.

 

 

수녀님과의 특별한 인연인 이영애 씨.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예쁜 꽃을 보내 행사장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수녀님의 시 낭송과 수녀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렇게 한 공간 안에서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수녀님을 바라보는 청중들의 진지한 모습, 수녀님의 열정적인 강의!

 

 

 

작곡밴드 뮤직마운트에서 오카리나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박신영 씨도 와주셨어요.

오카리나를 연주해 주셨는데 오카리나 소리가 참 좋더라고요.

뮤직마운트는 이번에 수녀님의 엄마와 분꽃 CD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답니다.

오카리나의 고운 음색이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 돋우어 주었어요.

 

 

 

 

게스트로 와주신 탤런트 김현주 씨.

직접 수녀님 시를 낭송해 주기도 했고, 수녀님을 위해 특별히 휴대폰 고리까지 만들어오는 정성을!

수녀님도 매우 감동하셨어요.

 

 

 

이게 바로 현주씨가 만든 휴대폰 고리입니다. 참 예쁘죠?

 

 

 

방송인 이동우 씨도 참석해 주셨어요. 수녀님 시를 낭송하면서 목이 매어 잠시 멈추기도 했었던 이동우 씨.

지금은 눈이 잘 안 보이지만 반드시 회복되리라 믿고 계신다고 했어요.

우리모두 동우 씨를 위해 기도합시다!

 

 

 

수녀님께서는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시면서 종종 농담도 던지시곤 하셨어요.

수녀님과의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콘서트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수녀님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이렇게 즉석 질문지를 뽑아서 답변을 하시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수녀님의 특별한 선물! 수녀님의 율동은 특별한 곳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엄마와 분꽃 CD를 비롯하여 분도 출판사의 수녀님 책 판매 수익금이 푸르메 재단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늘 주변을 먼저 되돌아보시는 수녀님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다시금 감동하면서 책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에프렘 수사님께서는 수녀님의 책에 관련된 내용도 설명해 주셨답니다.

 

 

수녀님의 해맑은 미소, 언제뵈어도 기분 좋지요?

 

 

강연이 끝나고 수녀님의 싸인을 받고자 길게 줄을 선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다 싸인을 해 주시는 수녀님.

팔이 아프실텐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인사를 나누시는 수녀님이시랍니다.

 

 

멀리 부산에서 올라오신 상암 님, 아이언니 님, 효주 아녜스 님 민토 분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수녀님의 콘서트가 끝난 다음에 이렇게 민토 가족분들, 그리고 뮤직마운트 신영 씨와 함께 단체 사진도 찍었고요.

 

 

올리비아 핫세를 닮으신 이해인 수녀님!

다들 동의하시죠?^^

 

 

콘서트 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민토 가족분들을 챙겨주시는 수녀님.

수녀님과 뒤풀이 겸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답니다.

 

수녀님의 건강한 모습을 뵈어서 참 좋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수녀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가셨을 거고, 저도 그렇고, 우리 민토 분들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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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민들레의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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