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크라쿠프 자비의 성모 수녀원 경당에 있는 자비의 성화.
성화 아래 관에 파우스티나 성녀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 하느님 자비 상본(1943년)
Adolf Hyła에 의해 1943년에 그려짐.
JEZU UFAM TOBIE(폴란드어) / Jesus, I trust in You /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 오리지널 하느님 자비 상본 (1934년)
성녀 파우스티나의 감독 아래 빌뉴스에서 Eugeniusz Kazimirowski 에 의해 그려짐.
(Sancta Maria Faustina Kowalska, 1905년 8월 25일-1938년 10월 5일)
성녀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Sancta Maria Faustina Kowalska, 1905년 8월 25일 - 1938년 10월 5일)는 폴란드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이자 신비가, 환시 체험자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하느님 자비의 사도’라고 불린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환시를 체험한 후 경험담을 자신의 일기에 기록하였는데, 이 일기는 나중에 《내 영혼 안에 계신 하느님의 자비 일기》라는 제목의 소책자로 발행되었다.
20세 때 파우스티나는 바르샤바 수녀원에 들어가 프워츠크 수녀원을 거쳐 빌뉴스 수녀원에 정착하였다. 그곳에서 그녀는 하느님의 자비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와준 고해신부 미카엘 소포코를 만나게 되었다. 파우스티나와 소포코 신부는 파우스티나가 체험한 환시를 기준 삼아 한 화가(Kazimirowski)에게 파우스티나가 본 하느님의 자비 상본을 그려줄 것을 의뢰하였다. 스포코 신부는 예수 부활 대축일 후 첫 번째 토요일에 집전한 첫 미사에서 이 자비의 상본을 걸고 미사를 집전하였다.
1931년 2월 22일 예수 그리스도는 가슴에서 피와 물이 빛줄기의 형상으로 흘러나오는 모습으로 파우스티나에게 나타나서 온 세상에 자신의 한없는 자비를 선포하라는 사명을 부여하였다. 예수는 파우스티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 딸아, 이 말을 기록하여라. 내 자비에 대하여 세상에 말하여라. 옅은 빛줄기는 영혼을 의롭게 하는 물을 나타내고, 붉은 빛줄기는 영혼의 생명인 피를 의미한다. 이 두 빛줄기는 십자가에서 창에 찔린 내 심장이 열렸을 때, 내 깊은 자비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모든 인류가 나의 헤아릴 수 없는 자비를 깨닫게 하여라. 이것은 마지막 시대에 대한 표징이다. 이것이 지나면 정의의 날이 올 것이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들이 내 자비의 샘에 의지하게 하여라. 그들을 위해 쏟았던 내 피와 물의 공로를 입게 하여라.”
이어서 예수는 이 상본을 공경함으로써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약속들을 말해주었다. 그것은 구원의 은총, 완덕에 이르는 은총, 행복한 임종의 은총, 그 밖에 필요한 모든 은총들과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그분께 의탁하며 청하는 현세의 축복들이다. 예수는 파우스티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상본으로 나는 영혼들에게 많은 은총을 베풀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혼이 이 상본 앞에 나아오도록 하여라. 나는 이 상본을 공경하는 영혼들이 멸망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그리고 이 땅에서, 특히 임종의 시간에 원수를 누르고 승리할 것임을 또한 약속한다. 내가 친히 그들을 내 영광으로써 지킬 것이다.”
하지만 파우스티나는 자신이 본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어떻게 상본으로 새겨야 할지를 몰라서 다른 수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였다. 나중에 파우스티나가 빌뉴스로 간 지 3년 후, 자신이 체험한 환시를 토대로 한 최초의 성화 작업이 그녀의 감독 아래 진행되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는 예수 부활 대축일 이후 첫 번째 일요일, 즉 부활 제2주일에 교회가 공식적으로 하느님의 자비 주일을 지낼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 주일을 합당하게 준비하기 위해 성금요일부터 9일 기도를 바치게 하라고 요청하였다.
[ 성녀 파우스티나의 중재를 통하여 은총을 얻기 위한 기도 ]
오! 예수님, 성녀 파우스티나의 마음을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에 대한 깊은 흠숭으로 가득 채우셨으니,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라면,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해 청하는 (지향을 바친다)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당신의 자비를 바랄 수 없는 죄인인 저이지만,
성녀 파우스티나의 중재를 통하여
아이처럼 당신께 의탁하며 기도드리오니,
성녀의 희생과 극기의 정신을 돌보시고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어
성녀의 덕행이 빛나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성녀 파우스티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출처: 위키디피아, 내 영혼 안에 계신 하느님의 자비 일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피앗피앗피앗 작성시간 16.04.05 파우스티나 성녀여!
파우스티나와 임마누엘이 아기 예수님처럼 건강하게 수술을 잘 받고 잘 자라도록 빌어주소서! 하느님 뜻 안에서 이 기도가 무한대로 불어나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코스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5 하느님 뜻으로 아멘.
아버지,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임마누엘과 파우스티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저는 하느님 뜻으로 임마누엘을 당신께 의탁합니다. 마리아 고레띠 가족을 의탁합니다. -
작성자미미인형 작성시간 16.04.06 하느님 뜻 안에서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저의 자녀와 모든 가족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녀 파우스티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작성자약속Promise(Fiat) 작성시간 17.02.03 성녀 파우스티나,하느님의 뜻 안에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피앗!!
-
작성자blue 작성시간 19.10.19 하느님 뜻 안에서 예수님 저는 당신의 자비에 의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