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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자비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 544

작성자천국열차 승무원|작성시간26.06.10|조회수30 목록 댓글 0

 

544

수련기(청원기가 끝나면 청원자는 8일 피정을 한다.

그리고 청원자는 착복식 예절 동안 수도복과 새 이름을 받고 수련기를 시작한다.

수련기는 지원자가 수도 생활에 합당한지를 시험하는 기간의 연속이다.

동시에 지원자에게도 자기가 속 할 수녀회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보는 기회가 된다.

 

자비의 성모 수녀회에서는 수련기가 2년 동안이다.

첫 해는 "법정" 수련기라고 한다.

이 기간은 영성생활을 심화하고,

수녀원의 관습과 계율을 배우는 데에 집중된다.

이 기간 동안 수련자는 공적인 학교 교육을 받을 수도 없고,

학문에 시간을 사용해서도 안 되며,

집중을 요하는 임무를 수행해서도 안 된다.

 

수련기의 둘째 해 동안에,

수련자는 종교적인 수련을 하는 것 외에도,

서원을 한 수녀의 지도를 받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수도 있다.

 

이 기간이 지난 후에,

만약 수녀회도 수련자도 다 만족하면,

수련자는 1년을 기한으로 하는 서원을 한다.

그러고는 그 후 5년 동안 해마다 1년씩 서원을 갱신 한다.

이 기간 동안에 서원 수녀들은 수녀회를 떠날 수 있고,

수녀회는 이런 서원 수녀들을 퇴회시킬 수 있다.

모든 것이 잘되면,

이 서원 수녀들은 종신서원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는다.

(수녀회의 회헌)),

수련기간은 중단됨이 없이 1년 동안 지속된다.

수련기 동안에 수련자는 서원에 관련되는 덕행들에 관해서,

그리고 서원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운다.

수련장은 이들의 견실한 양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련장은 수련자들이 겸손을 실천하도록 훈련 시켜야 한다.

마음이 겸손한 사람만이 서원을 잘 지킬 수 있고,

하느님께서 충실한 영혼에게 허락하시는 큰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련자들에게는 책임을 져야하는 임무를 주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수련자들이 자신들의 완덕 추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수련자들도 청원자들처럼 규칙과 회헌을 엄격 하게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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