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
나는 이제 두 번째로 중요한 규칙을 말하고 싶다.
그것은 언행이다.
말을 해야 할 때에 침묵을 지키는 것은 불완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때로는 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모든 수녀들은 휴식에 참여해야 한다.
장상은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휴식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하느님의 영속에서 휴식은 즐거워야 한다.
휴식시간은 서로를 알기 위한 기회이다.
각 수녀들은 다른 이들의 교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아주 진솔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우월감을 가지고 말해서는 안 되고,
특히 시비조로 싸우기를 좋아 하는 태도로 말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이런 행동은 완덕의 길에도 맞지 않고,
특히 애덕을 특징으로 삼는 우리 수도회의 수도 성소와도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두 번,
반시간씩의 휴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수녀가 휴식시간이 아닌 때에 침묵을 깨트리면,
(24) 그 수녀는 즉시 장상에게 가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보속을 청해야 한다.
장상은 이런 잘못을 공개적인 보속으로 처벌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수녀는 주님 앞에서 스스로 이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