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아빠 (DEUS ABBA) 이콘>
“내가 이 ‘작은 딸’에게 나중에 알려 줄 모습대로 그린 상본을, 집집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현시하기 바란다. 이와 같이, 모든 가정이 나의 특별한 보호 아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쉽게 나를 흠숭할 수 있는 것이다. 날마다 이 상본 앞에서 온 가족이 나와 함께, 가정의 필요와 사업과 슬픔과 고통과 소망을, 그리고 즐거움을 나눌 일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알아야 하니 말이다. 내가 그 자리에 함께 있을 것이니 말할 것도 없이 다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단순함을 사랑한다.
또한 나 자신을 너희에게 맞추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어린이들과는 어린이가 되고 어른들과는 어른이 되며, 노인들과는 노인이 됨으로써, 모든 이의 성화와 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그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누구든지 알아듣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그림이 모든 공공 장소, 사무실, 가정, 막사, 학교 등에서 노출되는 것을 원한다.”
“나는 내 모습대로 너희를 지어내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너희가 너희의 창조주 하느님이요 아버지인 나와
친근한 말로 대화하는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나의 자비로운 선함으로 인하여,
너희는 하느님이며 아버지인 내 사랑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 신뢰의 길을 따라오너라.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영과 진리로 나를 사랑하여라.
너희가 나를 알고 사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기를 참으로 바란다면,
또 너희의 마음이 냉담한 무관심에 싸여 있음이 느껴진다면,
아버지라는 다정한 이름으로 나를 불러라.
내가 너희에게로 오겠다.
너희에게 사랑과 신뢰를 줄 것이고,
너희가 너희 아버지요 창조주인 나의 사랑을
영원토록 받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줄 것이다.
“진심으로 나를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그것이 딱 한 번뿐이라고 하더라도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뽑힌 이들 가운데서 틀림없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나에게로 오너라.
나는 너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내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제2부 중 (1999년 10월 15일 교회인가)
<이콘화에 대한 설명>
Deus : 신(神)(God) Abba : 아빠(아람어) (출처: 가톨릭의 모든 것/가톨릭 대학교 출판부/ 네이버)
*경건한 감수성이 “이콘”으로 표현되는 동유럽에 아버지에 대한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르마타 비앙카(성직자 협회 www.armatabianca.org)는 가장 유명한 동시대 이콘 화가 중 한명인 Lia Galdiolo에게 아버지의 이콘화 작업을 마더에우제니아에게 드러내신 모습대로 의뢰하였습니다.
*마더 에우제니아는 턱수염이 없는 하느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기존 상본에서는) 교회의 전통을 따르기 위해, 수염은 나중에 하느님 아버지의 얼굴에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fatherspeaks.net/eugenia_intro.htm)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나를 안으시고 바라보시는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나를 도우시고 힘주시는 아버지
주는 내 맘을 고치시고
볼 수 없는 상처 만지시네
나를 아시고 나를 이해하시네
내 영혼 새롭게 세우시네
( 2절: 너)
너를 안으시고, 너를 도우시고,
너를 아시고, 네 영혼 새롭게 세우시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코스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11 Deus 라는 단어가 De·us라고 네이버 영어사전에 표기 되어있네요.
De· '~의, ~에 속하는'
us '우리'
그러니까 DEUS는 '우리의'라는 뜻이 되네요. 'DEUS ABBA'는 '우리 아빠' 라는 뜻? ^^
나누임이 없으신 삼위일체하느님, 그 이름은 DEUS... 예수님과 우리에겐 'DEUS ABBA' 우리 아빠~ 아버지...
우리 아빠, 온인류의 아빠, 모든 피조물의 아버지~, 아버지의 뜻과 사랑으로 아빠를 사랑합니다.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작성자캐나다어린양 작성시간 17.02.11 하느님 아빠의 이콘의 모습이 동양사람 같네요...얼렁 프린터해서 벽에다 붙혀놔야겠어요..한국성물방에서도 파는지모르겠네요..어디서 보긴 무진장 많이 본 모습인데..매번 좋은자료 구해서 보여주셔서 얼마나 코모자매님이 감사한지 몰라요..하느님의 축복을 날마다 가득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저 오늘도 아버지 엄청 불렀었는데..전 천국에가면 하느님아버지랑 돌아가신 아버지랑 손잡고 산책하고 싶어요..창세기에서 하느님이 산책하시는 장면 나오시는데 그게 그렇게 볼때마다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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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스모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11 주 하느님께서 저녁 산들바람 속에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창세3-,8
저녁 산들바람 속에 동산을 함께 거닐면 좋겠어요.
어릴 적 동요가 생각나네요. "어젯밤 꿈속에 나는 나는 날개달고 하늘보다 더 높이 올라올라 갔어요.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 이 노래가 하느님 아빠가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나를 찾으시는 노래인것 같아요. ^^
상본은 처음 봐요. 한국에는 없어요. 무진장 많이 보셨다면 외국에는 있나봐요. 한국은 아직 보급 안되었어요. -
작성자바람불면 작성시간 19.07.27 참으로 은혜로운 공간이네요!
오늘 처음 봤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이콘.
마더 에우제니아 수녀님 관련 사이트도요.
혹시 선교회에 대해서도 잘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