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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졌다.”

작성자코스모스|작성시간22.04.15|조회수455 목록 댓글 0

 

 

2022년 4월 15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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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오랜 전통에 따라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본디 이날의 전례는 말씀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들어와

오늘날과 같은 전례를 거행하고 있다.

오늘은 금육과 단식을 함께 지킨다.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매처 매처 걸을 때마다 바치는 이 기도문 앞에서

아직까지도 머뭇거리는 제 모습을 바라봅니다.

 

끊임 없는 물음표를 품으며

많고 많은 것 중에 왜 사랑이시냐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왜 큰 사랑을 실천해야하냐고

끊임없이 버릇없이 묻고 있음에도

전능하신 사랑으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옵고 당신만이 전부이시옵니다.

당신의 사랑으로만 제게 허락된 시간을 걷고싶습니다.

그 시간 안에서 저를 향한 당신의 계획이 이루어져

모든 것 위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입이 아닌 몸으로 증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다 이루어졌다'

요한 19,30

 

떨기나무 Matilda

 

 

 

@nanabonita_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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